연락 빈도 여부와 상관없이 담에 들어가면 안봐야지 하는 사람들이 생기더라...

1. 올해 만났을 때 공감대 형성 안되던 사람
아무래도 서로 생활 반경이 다르다보니 가치관도 변하고 공감대도 변하는게 당연한데 그렇다고 해도 그 다른점에 응 그렇구나 하고 얘기 나눌 수도 있잖아
근데 내 얘기 먼저 물어놓고 이해 하나도 안하고 대충 듣고 지 얘기 하는 사람 ㅋㅋ
얘랑은 예전부터 안맞다 싶었지만 담에 갈 때는 절대 안만날거임...

2. 페북 댓글에다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
이건 10년 넘은 친구 얘기 ㅜ 내가 요즘 나이는 0.8 곱해야 된다고, 그럼 우리도 이십대 초반이다 ! 이랬더니 밑에 정신승리라고 ㅋㅋㅋㅋ
아 실제로 삶의 속도가 예전이랑 다른 건 사실인데 난 현실 친구가 정신승리란 말 쓰길래 충격... 그렇다고 내가 무슨 어그로를 끈 것도 아니고...

길어야 1달 있다가 다시 나가는거니까 없는 시간 쪼개는건데 차라리 가족이나 진짜 맘 맞는 사람이나 만나는게 낫겠단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