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 가서 방탄 보고..... (여러분 행사 뛸때 망원경 하나씩 들고 뛰세요.... 사람과 사람 사이로 망원경 해서 봤는데 ㄹㅇ 잘보고 옴.. 없었으면 눈물날뻔
친구랑 돌아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존잘인 사람이 어디 앞에 서서 ^__^ 이런 미소를 짓고 있는거야
요리사 옷을 입고 귀걸이를 하고 앞머리는 내렸고 눈을 가릴까 말까 하고 짙은 색의 청바지를 입었고 또 키는 크고 잘생기셨고
그런데 사람 구경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가게에 스탭 ? 말고 아무도 없었어.....
그래서 나랑 내 친구랑 궁금해서 저기 가보자 하고 갔지. 근데 우리 앞에 여자 분들이 사진을 같이 찍고 가시는거야
그래서 우리끼리도 '야 저 사람 누구시지..? 뭐지..? 배고픈데 우선 일단 찍고 보자 유명한 사람이겠지~ㅎㅎ ' 이래서 같이 사진 찍음
알고보니 맹기용 (나오는 길에 보니깐 간판에도 이름 떡하니 있었는데 왜 몰랐을까...
스테이크 핫도그 인가 핫도그스테이크 있었는데 졸라 비쥬얼 구렸어.. (맹기용님 미안
그리고 나 방탄 볼때 내 앞에서 어떤 사람이 "아씨 맹기용이 해 준 음식 아직도 입에서 맛이 맴돈다; 물좀" 이랬었던거 들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꽁치 샌드위치 ......ㅋ...... 신뢰감 0퍼
그래서 그냥 가기엔 미안해서 들어가서 오렌지주스 친구랑 나눠먹다가 나왔어
뭐 마시는데 쳐다보ㅏ주시고 말 조금 걸어주시고 좋았어
ㅌㅣ비보다 훨씬 백배 천배 잘생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