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한 시력검사에서 병원을 가서 다시 검사받으라는 소리를 듣고
집근처 병원에서 시력검사를 받고 난시라는 얘기를 듣고 처음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근데 안경이 너무 불편해서 자주 쓰지는 않았어 ㅋ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고 5학년때 안경을 한번 바꾸고 중1때 한창 뿔테가 유행해서 뿔테로 갈아탔어
그러고 고2때 안경렌즈만 한번 바꾸고 지금까지 6년을 버텼지...................
근데 며칠 전에 칠판을 보려고 안경을 꺼냈는데 안경다리가 갑자기 분리되는거야
당황해서 샤프로 억지로 나사 고정하고 버팀
주말에 집에 와서 엄마한테 안경알 바꿀거라고 하니까 그냥 돈 줄테니까 안경을 새로 맞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엉겁결에 안경을 맞추게 되었어.......
겸사겸사 안과가서 검사받고 처방전 받아서 안경원 감
솔직히 뭔 테로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안경원을 갈 일이 있어야지...) 안경원 가기 전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안경원 가니까 알아서 잘 해주시더라고........ 머리색이 밝으시니까 검정보다 갈색이 더 괜찮겠네요~ 라는 말에 홀림
요새 유행하는 디자인의 테로 바꿈.......... 두꺼운 뿔테에서 얇은 테로 돌아온게 12년만이다!!!!
안경원 사장님이 안경 쓰고 있지 않을 때 난시때문에 두통이 생길 수 있으니까
두통 생기면 안경 쓰고 있으면 좀 나아질거라 하시더라..
(병원에서도 말 안해주던데......)
무튼 새 안경 맞춰서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