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도 가족관계도 내성격자체도 두루두루 크게 힘든일없고 나름 잘굴러가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이번년도부터 백수가 됐는데 이제 돈이다떨어져서 알바를 할까 취업을 할까 고민하다가
알바 괜찮은거있으면 그거 하다가 여행한번갔다왔다가 취업하려고 알바 알아보는중에
문득 내가 너무뚱뚱해서(하비라 바지입는건 아예 내사이즈거의없음...) 유니폼있는 알바는 지원할 수가 없다는거에 현타가 오면서 아아 내가지금 놀궁리를 할게아니라
일다시 시작하면서 돈모으고 살을 빼야 뭘 하더라도 남들이 보기에 잘사는거같겠구나 생각까지 가서 더쿠에 글써봐ㅋㅋㅋ원래는 남이 뭐어떻게 보든 내가 잘살고있는데 뭐 마인드로 살았는데 갑자기 유니폼때문에 하고싶던 놀이공원알바도 못하고 이거 후기나 했던애들 얘기들어보니까 사이즈가 안맞으면 보통 다 주방보조나 그런걸로 돌린다해서 나는 놀이기구 운영쪽으로 지원하고싶은데!ㅎㅎ 여튼 뭔가 내가 합리화하고 살아서 잘살고있다 생각했나라는 생각이들어서 주절주절 해봤는데 끝을...어떻게...이렇게.....사라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