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무명이 매우 빡이친다 빡빡빠아아아아아악!
여행가기루 했어
원래 나랑 친구만 가려다가 우리 엄마랑 친구 어머니도 친구라서 아들끼리 효도여행 겸 일본갔다오자 이래서 계획 중이였어
사실 시작부터 삐그덕거림
친구 어머니가 가게 하시는데 자꾸 못간다하시더라
그런데 나랑 엄마 작년에 둘이 일본갔다가 너무 좋아서 막 친구 어머니 이야기하면서 같이오면 좋겠다고 그랬거든
그래서 이번에 가려는데 어찌어찌 수락을 받았는데
교토에 단풍여행 가려고 날짜조정하는데 자꾸 안된다고 하셔서 결국 내가 캔슬냈어
나 일주일동안 비행기표 알아보고 루트짜고 숙소 알아보고 그랬는데
내가 이왕 가는거 한주만 더 늦게 가자 이랬떠니 안되나고 좀더 일찍가자고
단풍 굳이 일본까지가서 볼거있냐고 그래서 그냥 캔슬냈다 내가
그냥 이 상태로가면 서로 불만족할거고 분명 뭔가 갔다와서도 말 나올거 같아서 차라리 안가는게 나을거 같아서
가지말자고 다음에 가자고 했는데 이번엔 친구가 화난거 같다 안가기로 했다고
다들 친구랑 여행가지마 혼자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