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때 인피니트덬이었고 지금은 탈덬이라기보다는 예전처럼만큼의 열정은없는?그냥 간간히 음방보고 항상 응원하는 마음 갖는 정도의 상태가 됐는데
이사하고 짐정리하다가 크렁트3개가 있길래 열어보니 인피니트 굿즈들을 내가 트렁크에 넣어뒀던게 생각나더라고
하나씩 꺼내서 와 응원봉이다ㅠㅠㅠ 와 공식카드도 있네ㅠㅠㅠ이러면서 이것저것 추억여행하다가 엄마가 노래듣게 아무거나 시디달라고하길래
내가 가장 좋아했던 라스트로미오 앨범 꺼내서 줬음
그거 틀어놓고 밥먹는데 소나기트랙에서 갑자기 히든트랙이 흘러나오는거.......
덬질할때는 아까워서 시디플레이어에 넣어서 듣지도 못하느라 확인못한 히든트랙을 지금 이렇게 들으니까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상해짐
지금 그것만 추출해서 듣고있는데 노래정말정말 좋다....
엄마덕분에 오랜만에 덬심되살아나서 시디도 전부꺼내서 들어보고 반사슬로건도 꺼내보고 사진집도 다시읽고 레전드잡지들도 꺼내읽는중
와정말 감회가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