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엄청 골목길이야. 그리고 주택단지고. 그래서 골목이 좁아서 놀만한 여건이 안되는데 앞집에 남자애들이 살거든. 중학생이랑 초등학생.
근데 그 중학생인 애 친구들이랑 매일 2~3며이 모여서 집 앞 골목에서 공 참ㅠㅠㅠㅠㅠㅋㅋㅋ... 그러다가 힘들면 우리 집 대문 앞 계단에 걸터앉아있고..
근처에 공원이라도 없으면 이해하겠는데 뒷골목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공원임. 공원가서 하면 되는데 왜 굳이 이 좁은 골목길에서 공을 차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작년에도 학기 내내 저랬던 거 같은데 올해도 저래서 짜증나서 씀...
심지어 쟤네 어머님한테도 말해봤는데 안 들어먹어서 짜증남..
나덬 알바 마감조라 나갈 때마다 쟤네 계단에 앉아있어서 매번 비키라고 말하기도 귀찮고 싫고 ㅡㅡ
곧 재개발 된다던데 얼른 이사가고 싶다 진짜 밖에서 소리는 왜 지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