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내 노잼이었어.....공시덬인데 엄마아빠가 기분전환하자고 영화보러가자해서 갔다가 기분만 잡쳤음
솔직히 보는내내 걍 집가고싶더라.
캐릭터는 부실하고 스토리는 허술하고, 인물들의 행동이며 대사며 1의 개연성도 못느낌
이게 쌍팔년도영화라면 이해갔을거같아
지금 찾아보니까 공조제작비가 100억이라고 하던데 할말을 잃었음
아 그래 액션신은 그래도 봐줄만 하더라 그거하나만큼은..
이건 코미디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그냥 간맞추는데 실패하고 눌어붙은 미역국같은 영화였음
유해진이 웃길려고 노력한거같은데 나는 못웃겠더라
가볍게 보는사람들한테는 그래도 볼만했을듯 중간중간에 웃는 사람들도 있었고
차라리 의형제가 더 재밌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