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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병원마다 말이 달라 고민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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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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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9월에 아킬레스건을 다쳤어
걷기도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집에서 제일 가까운 내과 겸 정형외과를 갔어
반깁스하다가 얼추 나아서 풀렀을 때 다시 다쳐서 지금까지도 발목이 아픈상태야 8ㅅ8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허리가 아파 한의원도 다니고있어

문제는 오늘 정형외과에서

나덬 : 침이 염증회복에 좋다는데 병행치료해도 될까요?
외과 : 오히려 염증유발할 수 있으니 침 맞지마라

정형외과 다음에 한의원에서 발목 보시더니

한의원 : 그 병원 정형외과 전문이 아냐! 어르신들 발목염증 2개월 병원다녀도 결국 한의원에서 침맞으심. 그병원가지마라


일단 한의원 말을 믿어보려고 하는데 이유가
1. 전 병원 같은 경우 내과 타이틀이 더 큼
2. 3개월이 지나도 좀처럼 발이 낫질 않음
3. 한의원이 훨씬 쌈(3분의 1꼴)
4. 한의원에서 허리가 빨리 나음

퇴사하고 돈도 치료비로 다빠져나가고..
슬슬 재출발도 하고 싶어서 빨리 낫기만을 바라고 있어..

허리 아픈 덬들에게는 한의원 정말 추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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