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초뚱뚱덬이야. 160에 65키로정도?
근데 이것도 84키로에서 뺀거ㅋㅋㅋㅋ
내가 왠만해서는 아무리 더워도 짧은바지 잘 안 입고 나오는데
오늘 바지를 다 빨았기도 빨았고, 솔직히 살 좀 빠졌다고 자신감 붙어서 핫팬츠 입고 나왔음
근데 나오자마자 우리 위엣집 부부랑 마주침. 한 50대 후반? 60대정도 되는 것 같았어.
내가 초1꼬꼬마부터 20살될때까지 윗집아랫집 관계로 살았고, 우리집 할머니랑도 친하시고 우리 엄마가 하는 미용실에도 종종 오시는 손님임.
최근에 염색했거든. 그래서 그런가 부부중에 여자쪽에서 요즘 염색값 10몇만원씩 든다는데 너는 엄마가 미용사라 공짜로 했냐고 뜬금없이 시비털기 시작함.
뭐라는거야 ㅅㅂ 10만원짜리머리인줄아나 이게 40만원짜리 머리 공짜로 한거다 소리 나왔는데 그냥 ㅎㅎ... 하고 참음.
그니까 그담엔 남자쪽이 자기 구두 뒷굽 편다면서 허리 구부리그는 내 다리 쭉 훑어보면서 니는 요즘 잘먹는 모양이라고 장군감됐네 이러는데 진심 쭉 열뻗치더라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대학갔는데 인제 빼겠지 <<이것도 대열받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웬만해선 한마디 하겠는데 꾹 참고참았어
안그래도 요즘 정체기라 대짜증났있는데 그런말 들으니까 버스 가는 내내 눈물나더라
나는 그렇게 열심히 아등바등 뺀건데 그냥 아직 돼지구나 싶고 집에 돌아가서 옷 갈아입고 나오고싶고ㅋㅋㅋㅋ
에휴 자존감도둑이라는게 이런건지 참... 싶네
근데 이것도 84키로에서 뺀거ㅋㅋㅋㅋ
내가 왠만해서는 아무리 더워도 짧은바지 잘 안 입고 나오는데
오늘 바지를 다 빨았기도 빨았고, 솔직히 살 좀 빠졌다고 자신감 붙어서 핫팬츠 입고 나왔음
근데 나오자마자 우리 위엣집 부부랑 마주침. 한 50대 후반? 60대정도 되는 것 같았어.
내가 초1꼬꼬마부터 20살될때까지 윗집아랫집 관계로 살았고, 우리집 할머니랑도 친하시고 우리 엄마가 하는 미용실에도 종종 오시는 손님임.
최근에 염색했거든. 그래서 그런가 부부중에 여자쪽에서 요즘 염색값 10몇만원씩 든다는데 너는 엄마가 미용사라 공짜로 했냐고 뜬금없이 시비털기 시작함.
뭐라는거야 ㅅㅂ 10만원짜리머리인줄아나 이게 40만원짜리 머리 공짜로 한거다 소리 나왔는데 그냥 ㅎㅎ... 하고 참음.
그니까 그담엔 남자쪽이 자기 구두 뒷굽 편다면서 허리 구부리그는 내 다리 쭉 훑어보면서 니는 요즘 잘먹는 모양이라고 장군감됐네 이러는데 진심 쭉 열뻗치더라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대학갔는데 인제 빼겠지 <<이것도 대열받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웬만해선 한마디 하겠는데 꾹 참고참았어
안그래도 요즘 정체기라 대짜증났있는데 그런말 들으니까 버스 가는 내내 눈물나더라
나는 그렇게 열심히 아등바등 뺀건데 그냥 아직 돼지구나 싶고 집에 돌아가서 옷 갈아입고 나오고싶고ㅋㅋㅋㅋ
에휴 자존감도둑이라는게 이런건지 참...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