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들(고3,평소대화잘없음)에게 무묭이는 어제 알바비받은 기념 용돈을 줌!!
나름 따뜻하게 땡땡이봉투에 얼마안되는 돈을 넣고 -용돈이다.-라고 써줌
그게 어제 밤인데 오늘까지도 고맙단말을 안하는것...^^
얄미워서 이제 다시는 안줘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내방에 들어오더니
"선물이다." 하고 무언가를 주는거야
읭? 하면서 봤는데


http://img.theqoo.net/CMUoF


내돌이 나온 대학관련책자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본 화보가 따로 있긴 한데 똑같은 사진이 수시이야기 사이에 있으니까 싱기...
암튼 뜬금없이 왜 내돌이 여기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이득....!!!!!!!

평소에 주입식으로 내돌 보여주고
내돌 나온 하이컷같은거 안구겨지게 사오라고 심부름시킨 보람이 있다(...)
근데 한편으로는 이거 챙겨서 왔을 생각하니까 엄마아들도 조금 귀여운거같기도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한 무묭이는 다음에도 용돈을 주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