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 꼬셔서 곡성 보러 갔다옴.
1. 영화가 무지 길다. 끝날거 같은데 계속 이어짐.
내 집중력은 2시간이 한계인지 마지막 30분 가량이 너무 지루했음
2. 영화를 한번에 이해하긴 힘든 것 같다.
영화보고 계속 곱씹고 있음.
3. 더쿠에서 스포를 당한거 같은데, 다 보고 나니까 이게 스포였구나를 깨달았다.
4. 피칠갑은 역시 좋지않다. 보는 내내 역한 기분이 들었다.
5. 코미디를 의도했다는게 이해가 감.
6. 영화 속에 숨겨진 장치들을 확인하려고 한번 더 봐야하나 생각이 들었음.
스토리를 파악하고 다시 보면 또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