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먼저 말하자면 요즘 애들 개빡세다. (시무룩
오늘 조별활동 하는 중에 옆에서 한 얘기들이 ㄹㅇ 충격적이어서ㅋㅋㅋㅋ... 글까지 쓰네
조는 3명씩이었고 말하는애는 양아치남자애 듣는애는 양아치 무리는 아닌데 반 친구, 나덬은 의도치않게 듣게 됨 (물론 처음엔 의도치않았지만... 사람 심리란ㅋㅋㅋㅋㅋ계속 듣고싶어지잖아)
처음엔 뭐 자기 여자친구 자랑하더니 친구한테 술 먹었냐고 물어보고 술 먹지말라고 담배 피지 말라고 그러다가
무슨 술이 맛있다. 뭐는 맛없는데 뭐는 맛있고 막 얘기를 늘어놓는거야. 옆에 걔 친구는 어떻게 먹냐고 하는데 지들이 뚫는다고ㅋㅋㅋ... 아니면 다른 사람 돈 주고 시키거나.
그리고 담배 끊고 있다고... 지 여친이 담배 끊으라고 했다고 끊는다고 하더라. 근데 걔 여친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담배폈고 지금도 핀대
그리고 나덬은 중3덬(즉 위 애들도 모두 중3ㅇㅇ)이고... 양아치남자애도 친했었던 애인데 (완전히 물들고 나선 걍 멀어짐) 실시간으로 저런 내용 들으니 충격이고요...
재작년에 친했다가 전학간 남자애도 길가다가 봤는데 담배 피고 있어서 식겁했는데 진짜 저렇게 들으니까 ㄹㅇ 요즘애들 개빡세구나 싶다
왜 그렇게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