슼방보고 생각 났는데
나는 어릴때 엄마한테 체벌을 과하게 받았어.
어릴때 할머니를 우리집에서 모시고 살았는데 할머니 성격이 보통이 아니셨음
엄마 친구들도 외가도 심지어 교회에서도 소문이 자자했지
그런 할머니 모시고 살고
자식들은 연년생이라 맨날 싸우고
집은 좁고 작고 낡았고
빚은 엄청 많고
아빠 외벌이에 월급 적고 엄마 공사판 막노동 하신 적도 있어. 집에서 구슬꿰기 이런거 하신다고 받아오신 적도 있고
쌀 없는데 살 돈 없어서 쌀 한바가지 얻어오거나라면먹고 살거나(것도 돈없어서 2~3개로 가족6이나눠먹음) 해서
엄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아이가 감정의 하수구 쓰레기통이라는 말이 있어. 집에서 제일 약한 존재니까 거기다 화풀이 하면서 스트레스 푼다고
엄마가 이러지 않았을까 싶은게
집이 가난하니까 나도 좀 애정결핍에 정서적으로 불안했었어.
10살도 안된 얘가 나 같은거 안태어났음 좋았을걸 생각하고 자살생각하고 자학하거나 내 얼굴을 쥐어뜯고 꼬집고 주먹으로 치고 그랬어.
학교생활도 원만하지못했고 친구도 없고 왕따에 항상 주늑들어 지냈는데
나도 배가 고프고 다른 얘들처럼 학교끝나면 군것질하고 싶고 그랬단말이야
학교앞 간식이래봤자 백원이고 그런데 그거 사먹을 돈도 없었지
소풍가도 간식도 못가져가서 임원 따라온 학부모가 넌 간식도 없니 하고 과자 한주먹씩 쥐어주곤 했으니까 불쌍해서겠지
급식비도 맨날 밀리고 옷도 진짜 허름하니 낡은거 입고 다니고.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새옷을 엄마가 거의 안사줘서 손으로 셌는데 지금도 기억해ㅋㅋㅋ초등학교 6년간 새옷이라곤 4번뿐이었어.
뭐 진짜 너무 먹고 싶어서 누가 버리고 간 슬러시 주워 먹은적도 있네
암튼...나쁜 짓이지 나쁜 짓이긴 한데 엄빠 지갑에 손을 댔어. 몇번.
과자 사먹고 싶어서. 내변명이라면 그 어린게 얼마나 먹고 싶으면 훔쳤겠니 이것뿐.
500원 천원 이었는데 엄마가ㅋㅋㅋㅋ도둑질 누가 자꾸 하는거냐고
버르장머리 고친다고 길거리로 나가서 때렸어.
오고가며 사람들이보고 숙덕대고 아는 분이 뭔 잘못해서 여기서 혼나냐고 언능 잘못했다고 해라 이러는데 그냥 못본척하고 갔으면 싶더라
근데도 내가 몇번 더 손을 댔어.
진짜 너무 먹고 싶었거든
그랬더니 이번엔 대낮에 얘들 엄청 많을 시간에 놀이터 데려가서 매타작을 하더라ㅋㅋㅋㅋㅋ
평생 못잊을 추억ㅋㅋㅋㅋㅋㅋ
근데 엄마는 다 잊었나봐~나보고 결혼해서 얼른 손주낳으라고 결혼도 안하고 손주 안낳는게 부모한테 제일 큰 불효라고 손주 낳음 엄마가 키워준다는데ㅋㅋㅋ,
진짜 헛웃음ㄱㅋㅋㅋ내 유년시절은 폭력인 체벌과 가난해서 당한 동정과 비웃음 수치 왕따 이런걸로 얼룩져서 얘 낳기도 싫고 결혼도 싫은데ㅋㅋㅋ대체 무슨 헛소리를 하시나 싶다ㅋㅋㅋㅋㄱ
나는 어릴때 엄마한테 체벌을 과하게 받았어.
어릴때 할머니를 우리집에서 모시고 살았는데 할머니 성격이 보통이 아니셨음
엄마 친구들도 외가도 심지어 교회에서도 소문이 자자했지
그런 할머니 모시고 살고
자식들은 연년생이라 맨날 싸우고
집은 좁고 작고 낡았고
빚은 엄청 많고
아빠 외벌이에 월급 적고 엄마 공사판 막노동 하신 적도 있어. 집에서 구슬꿰기 이런거 하신다고 받아오신 적도 있고
쌀 없는데 살 돈 없어서 쌀 한바가지 얻어오거나라면먹고 살거나(것도 돈없어서 2~3개로 가족6이나눠먹음) 해서
엄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아이가 감정의 하수구 쓰레기통이라는 말이 있어. 집에서 제일 약한 존재니까 거기다 화풀이 하면서 스트레스 푼다고
엄마가 이러지 않았을까 싶은게
집이 가난하니까 나도 좀 애정결핍에 정서적으로 불안했었어.
10살도 안된 얘가 나 같은거 안태어났음 좋았을걸 생각하고 자살생각하고 자학하거나 내 얼굴을 쥐어뜯고 꼬집고 주먹으로 치고 그랬어.
학교생활도 원만하지못했고 친구도 없고 왕따에 항상 주늑들어 지냈는데
나도 배가 고프고 다른 얘들처럼 학교끝나면 군것질하고 싶고 그랬단말이야
학교앞 간식이래봤자 백원이고 그런데 그거 사먹을 돈도 없었지
소풍가도 간식도 못가져가서 임원 따라온 학부모가 넌 간식도 없니 하고 과자 한주먹씩 쥐어주곤 했으니까 불쌍해서겠지
급식비도 맨날 밀리고 옷도 진짜 허름하니 낡은거 입고 다니고.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새옷을 엄마가 거의 안사줘서 손으로 셌는데 지금도 기억해ㅋㅋㅋ초등학교 6년간 새옷이라곤 4번뿐이었어.
뭐 진짜 너무 먹고 싶어서 누가 버리고 간 슬러시 주워 먹은적도 있네
암튼...나쁜 짓이지 나쁜 짓이긴 한데 엄빠 지갑에 손을 댔어. 몇번.
과자 사먹고 싶어서. 내변명이라면 그 어린게 얼마나 먹고 싶으면 훔쳤겠니 이것뿐.
500원 천원 이었는데 엄마가ㅋㅋㅋㅋ도둑질 누가 자꾸 하는거냐고
버르장머리 고친다고 길거리로 나가서 때렸어.
오고가며 사람들이보고 숙덕대고 아는 분이 뭔 잘못해서 여기서 혼나냐고 언능 잘못했다고 해라 이러는데 그냥 못본척하고 갔으면 싶더라
근데도 내가 몇번 더 손을 댔어.
진짜 너무 먹고 싶었거든
그랬더니 이번엔 대낮에 얘들 엄청 많을 시간에 놀이터 데려가서 매타작을 하더라ㅋㅋㅋㅋㅋ
평생 못잊을 추억ㅋㅋㅋㅋㅋㅋ
근데 엄마는 다 잊었나봐~나보고 결혼해서 얼른 손주낳으라고 결혼도 안하고 손주 안낳는게 부모한테 제일 큰 불효라고 손주 낳음 엄마가 키워준다는데ㅋㅋㅋ,
진짜 헛웃음ㄱㅋㅋㅋ내 유년시절은 폭력인 체벌과 가난해서 당한 동정과 비웃음 수치 왕따 이런걸로 얼룩져서 얘 낳기도 싫고 결혼도 싫은데ㅋㅋㅋ대체 무슨 헛소리를 하시나 싶다ㅋㅋㅋ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