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식덬이야 작년에 재수를 했었는데 재수학원에서 같은반이었던 남자애들 중 나름 오! 괜찮다 하는 친구가 있었어 하지만 재수기숙 특성상 남녀가 말을하면 학원에서 퇴사를 당하기도 했고 공부하러 학원까지 왔으니 관심끄고 공부나 열심히 했지 근데 입학시즌때 알고보니 그 친구랑 같은 대학에 가게된거야 그래서 그때 내가 먼저 연락해서 서로 알게되고 어쩌다보니 교양도 같이 듣게되어서 좀 친해졌어. 그러다 내가 언제부턴가 재미도 드럽게 없는 그 교양을 들으러 가는 그 날이 제일 기다려지고 그 친구를 볼 수있고 같이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좋아서 그 수업시간이 가장 기대가 되는거야. 그래서 내맘을 알게 되었지만 그때 그친구는 여친이 생긴상태였어서 맘을 접었었지. 그렇게 계속 친구로 지내고 있었는데 우연히 학교앞에서 술마시다가 그친구를 마주쳐서 잠깐 얘기를 했어. 내 눈을 엄청 빤~히 바라보면서 말하는데 너무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는거야 그렇게 나는 다시 나의 짝사랑을 시작하게 되었어. 그친구는 여친이랑 헤어진 상태엿거든 그 뒤로 내가 그냥 톡으로 괜히 모르는 문제같은거 물어보거나 그랬어. 그리고 엄~~~청 가끔만나는데 둘이서 만나는 일은 별로없고 우리둘에 다른사람 한명 껴서 셋이서 만나는 일이 많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그친구는 여사친도 많고 그래서 질투가 나지만 그 친구에게 나란 존재는 많은 여사친 중 한명인것 같아...... 이번에 이 친구가 내가 사는동네까지와서 술을 먹었었는데 그때 내 룸메랑도 같이 마셧거든? 그 뒤로 내 룸메랑도 되게 친하게 지내는것 같아....... 그냥 룸메가 걔랑 톡한얘기 조금씩 말해주는데 나한테 톡하는 말투랑 별차이 없지만 나랑 톡할때는 텀이 엄청 긴데 룸메랑은 톡 텀두 짧고.... 그때 그냥 그친구랑 나랑 둘이서 마실걸 괜히 룸메도 같이 마셔서... 되게 후회되고 그래....... 이번학기는 같이 듣는 수업도 없어서 얼굴보기도 엄청 힘든데ㅠㅠㅠㅠㅠ 그냥 나는 계속 하루종일 머릿속에 걔 생각밖에 안나고 꿈에서도 자꾸 나오고 친구들이랑 말할때도 걔랑 있었던 얘기밖에 안나오고.... 노래를 들어도 자꾸 걔만생각나고 SNS를 해도 자꾸 그친구만 보게되...... 근데 지금은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져서 마음을 접을래도 안접어지고 걔랑 톡하는데도 별거아닌걸로 자꾸 심쿵하고 답톡안오면 자꾸 폰확인하게되고......ㅠㅠㅠㅠㅠㅠ 나 어떡해....ㅠㅠㅠㅠㅠㅠ
그외 짝사랑하고있는 중기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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