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내돌이 월드투어 앵콜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티켓팅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어

아니 그런데 우리학교에서 새내기 미리배움터를 하는데 글쎄 그게 티켓팅날짜랑 딱 겹치고 시간도 겹친거ㅠㅠㅠ

나덬은 학년부대표라 그 자리에 가야만 했음...

과대표 선배께 부탁하고 잠시 밖으로 나와서 티켓팅 하고 들어가기로 함ㅠㅠㅠㅠㅠ

하지만 나덬 첫번째 티켓팅을 피씨방에서 했다가 광탈하고 난 뒤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절대 피씨방에서 티켓팅 안하고 집에서만 했음...

두려운 마음과 반쯤 포기한 마음을 안고 티켓팅 15분 전 피씨방에 도착해 대기 타는데 손이 덜덜 떨려옴ㅠㅠㅠㅠ

드디어 정시가 되고 새로고침을 눌렀는데 계속 로딩중인거ㅠㅠㅠ

기다리다 안되서 예비용으로 켜놓은 다른 창 새로고침해서 들어감ㅠㅠㅠ

아니근데 왠열 누르는 족족 이선좌.....

완전 포기하고 이게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딱 눌렀는데 결제 성공!!!!!!!! 무려 2층 정중앙!!!!!!!!!!! 게다가 나름 앞줄!!!!!!

정말 울뻔했음ㅠㅠㅠㅠㅠ 

그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날짜 들어가서 해보니 왠열 이것도 결제성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렐루야!!!!!!!!!!!

그렇게 행복하게 티켓팅을 끝냈다고 한다ㅠㅠㅠㅠㅠㅠ

와 나도 콘서트 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