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에 입학한 17학번 새내기야
내 머리는 밑에가 보라색인 투톤머리였는데 내가 머리 숱이 별로 없고 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묶고 다녔어 당연히 애들한테 어느 정도 관심을 받겠지 싶긴 했는데 어떤 한 동기가 내 머리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더라 자꾸 나한테 와서 머리 좀 풀어봐라 이런 말 하길래 처음엔 그냥 웃으면서 풀지 않을 거라고 하면서 넘겼는데 계속 그러니까 점점 짜증이 나는 거야 그래서 한 번 단호하게 말했더니 그러지 말고 풀어봐~ 이러면서 내 머리끈을 잡아 당기더라....다른 애들이 애가 싫다는데 왜 그래 이러면서 말려가지고 그냥 좀 헝클어지기만 했는데 진짜 머리끝까지 화가 났어
스트레스도 너무 받고 그래서 그냥 그 주말에 머리를 잘라버렸다ㅠㅠ아까운 내 머리ㅠㅠ
그러곤 그냥 지나가려나 했는데 어제 애들이 보라색 없어졌네!!이래서 아 그냥 잘랐어ㅎㅎ이랬더니 또 그 애가 헐 왜 잘랐어? 얼마나 잘랐는데? 풀어봐!! 이러더라고...ㅎ
아직 3월인데 벌써 불편한 동기가 생긴 것 같아서 마음 좀 고쳐먹으려 했는데 아직도 화가 다스려지지 않는다ㅠㅠ내가 너무 쫌생이같나 싶다...ㅎ
내 머리는 밑에가 보라색인 투톤머리였는데 내가 머리 숱이 별로 없고 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묶고 다녔어 당연히 애들한테 어느 정도 관심을 받겠지 싶긴 했는데 어떤 한 동기가 내 머리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더라 자꾸 나한테 와서 머리 좀 풀어봐라 이런 말 하길래 처음엔 그냥 웃으면서 풀지 않을 거라고 하면서 넘겼는데 계속 그러니까 점점 짜증이 나는 거야 그래서 한 번 단호하게 말했더니 그러지 말고 풀어봐~ 이러면서 내 머리끈을 잡아 당기더라....다른 애들이 애가 싫다는데 왜 그래 이러면서 말려가지고 그냥 좀 헝클어지기만 했는데 진짜 머리끝까지 화가 났어
스트레스도 너무 받고 그래서 그냥 그 주말에 머리를 잘라버렸다ㅠㅠ아까운 내 머리ㅠㅠ
그러곤 그냥 지나가려나 했는데 어제 애들이 보라색 없어졌네!!이래서 아 그냥 잘랐어ㅎㅎ이랬더니 또 그 애가 헐 왜 잘랐어? 얼마나 잘랐는데? 풀어봐!! 이러더라고...ㅎ
아직 3월인데 벌써 불편한 동기가 생긴 것 같아서 마음 좀 고쳐먹으려 했는데 아직도 화가 다스려지지 않는다ㅠㅠ내가 너무 쫌생이같나 싶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