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초 4때 매일 일기쓰는거가 숙제였는데
내용 확인안하고 유무만 검사하셨고
안쓴사람은 뒤에 무릎꿇고 있어야했음
내용 확인 안하니까
숙제용 내용이 아니라
존나 솔직한 일기를 적음
당시 우리반담임쌤이 육아휴직하셔서
남자 기간제쌤이 오셨는데
엄하시고 나 자주 발표시켜서
내가 그선생님 안좋아했음;;
그래서 일기에 그쌤 싫으니까 울쌤 얼른 왔음 좋겠다 글케 적었는데
담날 뜬금없이 돌아다니며 도장찍어준다고 내놓으라는거임
근데 난 그런 내용을 적었으니까
보여주긴 무서운데 난 일기를 썼으니까 또 벌받는건 싫고ㅋㅋㅋㅋ
그래서 저 일기 썼는데 보여주는건 싫다고 말함 근데 그쌤이 그럼 가서 무릎꿇라는데 그건싫고 어쩔수없이 그부분만 팔로 가리고 보여줌
바로 뺏어가서 읽는데 시발 내가 아직도 그쌤 표정 썩는게 안잊혀짐...
나도 그땐 어려서 죄송하단 말도 못하고 어영부영 그쌤 떠나셨음ㅠㅠㅠ
어쩌다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좀 바보같음
존나 벌받는걸 싫어했나봐 그땐ㅎㅎㅠㅠ
진짜 죄송했어요 선생님....ㅠㅠㅠ
내용 확인안하고 유무만 검사하셨고
안쓴사람은 뒤에 무릎꿇고 있어야했음
내용 확인 안하니까
숙제용 내용이 아니라
존나 솔직한 일기를 적음
당시 우리반담임쌤이 육아휴직하셔서
남자 기간제쌤이 오셨는데
엄하시고 나 자주 발표시켜서
내가 그선생님 안좋아했음;;
그래서 일기에 그쌤 싫으니까 울쌤 얼른 왔음 좋겠다 글케 적었는데
담날 뜬금없이 돌아다니며 도장찍어준다고 내놓으라는거임
근데 난 그런 내용을 적었으니까
보여주긴 무서운데 난 일기를 썼으니까 또 벌받는건 싫고ㅋㅋㅋㅋ
그래서 저 일기 썼는데 보여주는건 싫다고 말함 근데 그쌤이 그럼 가서 무릎꿇라는데 그건싫고 어쩔수없이 그부분만 팔로 가리고 보여줌
바로 뺏어가서 읽는데 시발 내가 아직도 그쌤 표정 썩는게 안잊혀짐...
나도 그땐 어려서 죄송하단 말도 못하고 어영부영 그쌤 떠나셨음ㅠㅠㅠ
어쩌다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좀 바보같음
존나 벌받는걸 싫어했나봐 그땐ㅎㅎㅠㅠ
진짜 죄송했어요 선생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