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릎에 놋북 올리고 더쿠하고 있으면 와서 팔에다가 얼굴을 막 문지르면서 애교를 피움
2. 바빠서 못 놀아주면 에~ 에~ 하고 구슬픈 소리로 울면서 열린 내 방문 앞을 왔다갔다 함
3. 간식 봉지 뜯으면 번개같이 달려옴 네꺼 아니야 언니꺼야 하면 알아듣고 딴데 감
4. 잘락말락하는 거 건드리면 "큐우웅"하고 이상한 소리 냄(고양이 소리라고 상상도 못하는 여튼 이상한 소리)
5. 장난감 들고 던질락 말락 하면서 던지는 포즈를 두세번 반복하다가 던져주는데 가끔 안 던졌는데 막 뛰어가서 장난감 찾음
5. 5번처럼 하다가 장난감 못 던지고 툭 떨어뜨릴때 있는데 그럼 엄청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는데 씹덬씹덬 대씹덬
우리집 고양이가 너무 귀엽고 너무 좋아서 미치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체 모자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