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 무묭은 반수를 했음
예전학교는 군기가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닌데 진짜 과에 쓰레기가 많았음
야한농담 심하고 술마시면 남자선배들 팬티보는게 일이었음ㅡㅡ
인사 안하면 저격당하고ㅋㅋ난 아니지만 과에서 예쁘다고 손꼽히는 애들은
맨날 선배들이 뒷담 엄청했는데 앞에서는 친한척하구 이런 일도 많고
과행사 강제참여..이게 진짜 고역이었음 체육대회 연습한다고 수업끝나고 모여서 밤10시까지
연습을 시켜 그게 뭐라고...참고로 인원은 학년당 70명 정도
근데 지금학교는 (과 바꿈ㅇㅇ)한 학년 정원이 140명이야
역시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그냥 서로 신경을 안씀ㅋㅋ개꿀
군기 이런걸로 눈치본적이 1도 없으며 걍 친한 내 친구들이랑만 재밌게 학교생활하니까
그렇게 즐거울 수 가 없음ㅋㅋㅋㅋㅋㅋ고통받을일이 없어! 넘나 행복한 것
단점 아닌 단점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역시나 학부답게 1년을 지내도 아직도 인사 한 번 안해본
모르는 애들이 많아ㅋㅋㅋ수업 같이들으면서 새로 한명씩 알아가는 것도 재밌더라고ㅋㅋㅋ무튼 나는 만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