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일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봄
5~6월쯤이었던 거 같아 지하철타고 가던 중이었고
내려야 할 역에서 내렸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형사수첩?같은거 보여주시면서 경찰이라고 밝히고 혹시 무슨 일 당하지 않았냐고
전과가 있던 건지 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하여튼 수상한 남자를 자기가 주시하고 있었는데 그남자가 내 뒤에 계속 서 있어서 추행이라도 당하지 않았나 물어봤대
근데 나는 전혀 수상한 낌새를 못느꼈기 때문엨ㅋㅋㅋㅋ 그냥 아무 일 없었다고 하고 인사하고 갈길감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직접적인 터치는 없었지만 혹시 뒤에서 몰카찍진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하필 치마입은 날이었음^p^
처음엔 자기 경찰이라고 말 건 그분이 수상한 사람이 아닌가 경계했었는데 문득 그분이 보여주신 수첩에 붙어있던 엘사 스티커가 눈에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딸이 있나보다..생각이 들면서 긴장이 풀렸고 고마웠던 후기였다
어째 내가 무슨일 당할뻔한것보다 엘사 스티커가 더 기억에 남냨ㅋㅋㅋㅋㅋㅋ
5~6월쯤이었던 거 같아 지하철타고 가던 중이었고
내려야 할 역에서 내렸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형사수첩?같은거 보여주시면서 경찰이라고 밝히고 혹시 무슨 일 당하지 않았냐고
전과가 있던 건지 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하여튼 수상한 남자를 자기가 주시하고 있었는데 그남자가 내 뒤에 계속 서 있어서 추행이라도 당하지 않았나 물어봤대
근데 나는 전혀 수상한 낌새를 못느꼈기 때문엨ㅋㅋㅋㅋ 그냥 아무 일 없었다고 하고 인사하고 갈길감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직접적인 터치는 없었지만 혹시 뒤에서 몰카찍진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하필 치마입은 날이었음^p^
처음엔 자기 경찰이라고 말 건 그분이 수상한 사람이 아닌가 경계했었는데 문득 그분이 보여주신 수첩에 붙어있던 엘사 스티커가 눈에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딸이 있나보다..생각이 들면서 긴장이 풀렸고 고마웠던 후기였다
어째 내가 무슨일 당할뻔한것보다 엘사 스티커가 더 기억에 남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