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지금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계속 힘들었어 내 이야기를 해볼께
(생뚱맞지만 이게 시초가 되었음 무명이 좋아했던 유지현과 그 당시 우승때의 모습)
초딩때 친구가 야구좋아해서 프로야구란 걸 보여줬는데 신세계였어 그리고 친구는 LG트윈스팬이었고 LG가 우승했었지 와아- 대박 재미있더라고 그 당시는 만화보던 나였으니까 그래서 LG트윈스도 응원하다가 스포츠는 축구를 제일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기업의 팀이 있더라고 마침 또 서울연고지였어 근데 그때는 몰랐지 그게 지옥길이었을줄...
(지금이야 안정환한테 족발심부름시키는 선배 최용수로 보이지만 그 당시 무명이에게 최고의 공격수였던 최용수감독)
스포츠신문보이면 K리그 찾아서 보고 LG치타스이겼나 졌나 하면서 어느날은 다른 친구네 가족이랑 같이 동대문운동장가서 프로축구도 보고(그때는 일화인가 유공 경기로 기억함) 그렇게 즐거웠는데 어느날 안양으로 가버렸더라고 '어? 뭐지...' 분명히 며칠전까지 동대문에 있었는데 갑자기 안양LG치타스로 변신했더라고(서울연고공동화로 인해 유공, 일화, LG가 전부 강제로 연고이전당해버렸어 셋 다 부천, 천안, 안양으로 연고이전했음) 그래서 어쩔수 없이 안양LG치타스를 응원했지 어쨋든 내가 좋아했던 팀이니까
(당시 안양에서는 LG제품 불매운동에 화형식까지 하고 서울에 와서 연고이전결사반대를 외쳤었다.)
그러다가 2004년 안양LG치타스가 서울로 연고이전하겠다고 기사가 뜨더라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용하고 싶다고 와아- ㅈㄴ 좋았어 내가 응원하고 좋아하는 팀이 돌아온다니까 거기다가 서울이면 경기장 다시 갈수 있겠다 생각도 들고 좋은거야 근데 왠걸? 난리가 났음 연고이전 결사반대...그때 화형식도 있었고 난리도 아니었어 안양에서 LG불매운동하겠다. 난리도 아니었지만 결국 이사회에서는 서울로 연고복귀를승인하고 FC서울로 구단명 변경 및 서울로 새로운 출발을 해..
(지금도 이 정도로 FC서울은 다른 팀 팬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
근데 이때 난 FC서울을 좋아한다고 말을 할수가 없었던게 '패륜'이라고 부르더라고...(요즘에는 북패라고 부름 북쪽의 패륜) 그 당시 아니 지금도 FC서울은 다른 팀 팬들에게공공의적이야 어느정도냐면은 FC서울팬이 경기끝나고 식당에서 밥먹고 있는데 다른 팀 팬이 뒤통수를 후려갈기면서 "어딜 감히 북패가!" 이런 경우도 있었어 연고이전이 죄가 되어버리고 난 축구도 마음대로 볼수가 없고 팬이라고 말할수도 없었어 내가 서울을 다시 응원한다는 것을 말하고 경기장에 가서 직관가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서울로 오고도 5년이나 걸렸지..
이제 팀의 희노애락을 함께 할줄 알았는데 근.데. 왠걸 승부조작 사태가 난거야..(ㅊㅅㄱ ㅅㅂㄴ) 이때 검찰에서 많은 선수들이 걸렸고 선수자격정지에 영구금지도 있었고 리그 자체가 뿌리뽑힐뻔했어 그리고 K리그 같이 보러갈래? 하면은 재미도 없고 조작리그 왜 보냐, ㅉㅉ 수준하고는...막 이렇게 무시당했었어ㅠ
(축구팬들이 축구보고 싶은데 TV로 안나오니 인터넷중계를 찾다가 겨우 찾아낸 중계인데 저기 저 TV가 아니라 저 화면 자체를 보면서 경기를 봐야했던 웃픈 시절도 있었다. 먼 얘기같아보이지만 당장 4년전이었다.)
그 동안에도 TV로 대형화면으로 중계보는게 소원이던 시절도 있었고 이제는 JTBC스포츠, MBC스포츠2, KBS까지 너무 환경이 좋아졌는데...이제는 심판매수...진짜 힘들다. '팬'이라는게 무슨 죄길래 힘든지 모르겠어...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무엇을 잘못했기에 '패륜아'라는 소리도 듣고 "조작리그ㅉㅉ" 제발 위에 사람들이 정신차리고 잘 해줬으면 좋겠어 K리그 재미있어 TV보다가 실제로보니 훨씬 재미있어 선수들도 팬서비스 좋고 친절해(덬질하기도 좋아ㅠㅠ) 두서없지만 이만 쓸께 그냥 이런 일이 있었다고 정도만 알아줘 우리 팬들도 정말 산전수전 많이 겪었어ㅠㅠ
(생뚱맞지만 이게 시초가 되었음 무명이 좋아했던 유지현과 그 당시 우승때의 모습)
초딩때 친구가 야구좋아해서 프로야구란 걸 보여줬는데 신세계였어 그리고 친구는 LG트윈스팬이었고 LG가 우승했었지 와아- 대박 재미있더라고 그 당시는 만화보던 나였으니까 그래서 LG트윈스도 응원하다가 스포츠는 축구를 제일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기업의 팀이 있더라고 마침 또 서울연고지였어 근데 그때는 몰랐지 그게 지옥길이었을줄...
(지금이야 안정환한테 족발심부름시키는 선배 최용수로 보이지만 그 당시 무명이에게 최고의 공격수였던 최용수감독)
스포츠신문보이면 K리그 찾아서 보고 LG치타스이겼나 졌나 하면서 어느날은 다른 친구네 가족이랑 같이 동대문운동장가서 프로축구도 보고(그때는 일화인가 유공 경기로 기억함) 그렇게 즐거웠는데 어느날 안양으로 가버렸더라고 '어? 뭐지...' 분명히 며칠전까지 동대문에 있었는데 갑자기 안양LG치타스로 변신했더라고(서울연고공동화로 인해 유공, 일화, LG가 전부 강제로 연고이전당해버렸어 셋 다 부천, 천안, 안양으로 연고이전했음) 그래서 어쩔수 없이 안양LG치타스를 응원했지 어쨋든 내가 좋아했던 팀이니까
(당시 안양에서는 LG제품 불매운동에 화형식까지 하고 서울에 와서 연고이전결사반대를 외쳤었다.)
그러다가 2004년 안양LG치타스가 서울로 연고이전하겠다고 기사가 뜨더라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용하고 싶다고 와아- ㅈㄴ 좋았어 내가 응원하고 좋아하는 팀이 돌아온다니까 거기다가 서울이면 경기장 다시 갈수 있겠다 생각도 들고 좋은거야 근데 왠걸? 난리가 났음 연고이전 결사반대...그때 화형식도 있었고 난리도 아니었어 안양에서 LG불매운동하겠다. 난리도 아니었지만 결국 이사회에서는 서울로 연고복귀를승인하고 FC서울로 구단명 변경 및 서울로 새로운 출발을 해..
(지금도 이 정도로 FC서울은 다른 팀 팬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
근데 이때 난 FC서울을 좋아한다고 말을 할수가 없었던게 '패륜'이라고 부르더라고...(요즘에는 북패라고 부름 북쪽의 패륜) 그 당시 아니 지금도 FC서울은 다른 팀 팬들에게공공의적이야 어느정도냐면은 FC서울팬이 경기끝나고 식당에서 밥먹고 있는데 다른 팀 팬이 뒤통수를 후려갈기면서 "어딜 감히 북패가!" 이런 경우도 있었어 연고이전이 죄가 되어버리고 난 축구도 마음대로 볼수가 없고 팬이라고 말할수도 없었어 내가 서울을 다시 응원한다는 것을 말하고 경기장에 가서 직관가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서울로 오고도 5년이나 걸렸지..
이제 팀의 희노애락을 함께 할줄 알았는데 근.데. 왠걸 승부조작 사태가 난거야..(ㅊㅅㄱ ㅅㅂㄴ) 이때 검찰에서 많은 선수들이 걸렸고 선수자격정지에 영구금지도 있었고 리그 자체가 뿌리뽑힐뻔했어 그리고 K리그 같이 보러갈래? 하면은 재미도 없고 조작리그 왜 보냐, ㅉㅉ 수준하고는...막 이렇게 무시당했었어ㅠ
(축구팬들이 축구보고 싶은데 TV로 안나오니 인터넷중계를 찾다가 겨우 찾아낸 중계인데 저기 저 TV가 아니라 저 화면 자체를 보면서 경기를 봐야했던 웃픈 시절도 있었다. 먼 얘기같아보이지만 당장 4년전이었다.)
그 동안에도 TV로 대형화면으로 중계보는게 소원이던 시절도 있었고 이제는 JTBC스포츠, MBC스포츠2, KBS까지 너무 환경이 좋아졌는데...이제는 심판매수...진짜 힘들다. '팬'이라는게 무슨 죄길래 힘든지 모르겠어...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무엇을 잘못했기에 '패륜아'라는 소리도 듣고 "조작리그ㅉㅉ" 제발 위에 사람들이 정신차리고 잘 해줬으면 좋겠어 K리그 재미있어 TV보다가 실제로보니 훨씬 재미있어 선수들도 팬서비스 좋고 친절해(덬질하기도 좋아ㅠㅠ) 두서없지만 이만 쓸께 그냥 이런 일이 있었다고 정도만 알아줘 우리 팬들도 정말 산전수전 많이 겪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