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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이직했는데 전직장때문에 아직도 힘든 후기 (직딩덬들 내 멘탈 좀 붙잡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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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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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장에서 진짜 힘들게 일했어 

생긴지 얼마 안된 스타트업 언론사였는데 거기서 내가 일했거든 

사장이 진짜 어디서 막 굴러먹다 온 양아치 새키인지 


나한테는 술먹고 취해서 당신 작업물은 쓰레기다 면전에 말하는건 기본이고 얼굴을 뽑아버리겠다 목을 자르겠다 이런 말도 서슴치 않았고 (진짜 실제로 한말)

4대보험도 자기 세금 많이 낸다고 더이상 안한다고 멋대로 통보도 했었고 그러다 나간 여자 국장님도(사장 엄마뻘) 야이 ㅅㅂ년아 이러면서 내쫓았어 

취업난이다 뭐다 먹고 살기 힘드니까 조금만 견디자 참자 하다가 결국 나도 1년 못채우고 퇴사했어(이것도 거의 내쫓기다싶이 나갔지만)



그렇게 퇴사하고 1년후에 다른곳으로 이직했는데 여기서 경력증명서를 요구 하더라도 

죽어도 연락하기 싫지만 내가 아쉬우니 연락을 했어 저 14년도에 일한 ㅇㅇㅇ입니다. 지난번에 근무한 경력증명서를 받고 싶다고 어쩌구저쩌구 말했더니 


용도가 뭐냐고 묻더라 취업용이라니까 일주일쨰 씹는다.. 하루에 한번이상은 사장 개인 연락처로 꼬박꼬박 문자 보내고 있어 경력증명서 떼달라고 

전 직장 에서 같이 근무하신 분들은 다 그만 두셨고, 지금 있는 직원들하테 경리나 행정 담당하는 분 있냐니까 없대 다 사장이 한다고..ㅎ


원춴징수로 떼려고 해도 이게 실제 근무일자보다 훨씨 적게되서 (4대보험 신고한게 4개월) 낼수가 없어..그래서 경력증명서가 필요한건데..


지금회사 인사팀에선 화요일까지 달라고 하고 혹시 현직장에서 전직장 전화도 해보니..? 

나는 지금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고는 있는데.. 입사취소..

여기서 새로 근무한지는 일주일 됐는데 아직 계약서는 안썼어..



이것때문에 일주일동안 잠을 제대로 잔적이 없어.. 피가 마른다..

경력증명서를 강제로 받을수 있는 제도 없나 취업방해로 신고하고 싶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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