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단발 유지한 지 1년이 넘었음
나도 눈치 못채고 있었는데 가장 큰 변화는 슴드름 등드름이 없어졌단거야ㅠㅠㅠ
전에도 엄~청 심한 편은 아니긴 했어도 가슴골이랑 등에 꾸준히 나있었는데
관리하자니 너무 막연하고.. 짜도 짜지지도 않고 흉터만 생기고ㅠㅠㅠㅠ
가끔 친구가 메이크업 모델 해달라고 했었는데 그때마다 가슴에 걸치는 탑을 입어야했거든..
그럼 그게 너무너무 신경쓰였음.. 평소엔 노출있는 옷 안입어서 별생각 없다가 모델 해줄때마다 민망했어
긴머리카락이 등드름 슴드ㅡㄻ에 영향 있단 것도 알아서 나름 조심하는 편이었는데도 그러더라구ㅠㅠ
최근에 오프숄더 유행하고 나덬도 갑자기 입고싶어져서 찾아보는 중인데
전에는 이런 옷들 싫어하고 안입었던 거 같은데 왜그랬지? 하구 생각해보니까 슴드름 등드름 때문이었음~!
손질하기도 겁나 귀찮고 맨날 머리 언제 길지 싶지만.. 나름 단발의 장점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