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실제로 두살 위에 언니가 한 명있음
꿈을 꿨는데 언니랑 내가 덤프트럭같이 높은 차에 타고 있었고 언니는 면허가 있으니까 그 차를 운전하고 있었어
우리가 왜 덤프트럭같이 높은차에 타고 있었냐~ 하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언니랑 나랑은 뜬금없이? 적과 싸워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내가 영화에서 총격씬때 높은 차를 타고 싸우는 걸 많이봤는지
되게 높은 차를 타고 움직이고 있었음
근데 우리둘다 무기가 하나도 없어서 적이 든 무기를 뺏어 써야하는데
언니는 겁이 없어서 우리 차 옆에 달라붙은 적이랑 팍팍팍 하더니 적이 든 총을 뺏어서 들고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나는 이 세상 제일가는 쫄보라서(실제로 겁이 많음) 무서워가지고 차시트에 몸 수구리고 총알을 피하고 있었음
너무 시끄럽고 차는 막 먼지 날리면서 달리고 앞에 적들은 많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는거야
근데 언니한테 막 도움을 줘야하는데 쭈구리고 조수석에 앉아서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한거지..
언니는 운전하면서 총으로 막 적 쏘는데
나는 내 쪽으로 막 총알이 날아오니까 계속 쭈구린 상태로 언니를 보고 있었음
근데 언니가 막 괜찮다면서 나를 다독여주는게 또 엄청 멋있는거야
언니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같았고, 나는 맨날 한명씩 나오는 민폐끼치는 캐릭터였던거지
암튼 그렇게 막 사막같은 곳을 질주를 하다가 내가 안되겠다 싶어서 용기를 내서 언니 도와주려고 하는 찰나에
꿈에서 깨버림
.....
언니에게 도움은 다음기회로....
꿈에서 깨버렸으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