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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어 슬픈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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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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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집에 초등학교 고학년?쯤부터 전자레인지가 없었음 고장났거든...ㅎ

그래서 그뒤로 자주 해먹던 팝콘이랑 컵케잌도 못해먹고 1n년을 살았음

몇년은 괜찮았는데 요 몇년 사이 들어 정말 전자레인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낌 특히 남은 피자 같은거 있을때라던가ㅋㅋㅋㅋ피자 프라이팬에 데워먹으면 진짜 별론데 어쩔수없이 그렇게 먹음 참고로 우리집엔 오븐도 없다...ㅋㅋㅋ

최근에는 편의점에 갈때마다 진짜 절실히!!! 느끼고있음ㅠㅠ뭔가 사오고싶은데 즉석식품은 다 전자레인지용이라 살수가 없어ㅠㅠ삼각김밥 핫바 이런것도 다 거기서 데워옴ㅜ

사실 이 후기를 쓰는 이유도 치즈덕후인 나덬이 드디어 후기에서 그토록 봤던 gs마카로니앤치즈?를 발견했는데 사올수가 없었기 때무니다...ㅠㅠㅠㅠ

설명을 보니 뚜껑을 열고 데워야하는데다가 집근처도 아니라서 데워서 들고 올수도 없어서 허망하게 딴거 사들고 오는 길...

진짜 친구들한테 우리집 전자레인지 없다고 하면 백이면 백 다 놀람ㅋㅋㅋㅋ그런 기본템이 없냐면서ㅋㅋ근데 정작 우리 가족들은 나빼고 아무런 필요성을 못 느낌 그게 왜 필요한데? 뭐해먹게? 이런식ㅋㅋㅋ

정말 알바를 해서 내 돈으로 집에 들여놓던가 해야지 안되겠어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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