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씻고 나오려는데 윗층인지 아랫층인지 남자가 엄청 화내는 소리가 들리는거..들어보니까 남매가 뭘 잘못한것같은데
애들이 엄청 울면서 '맞기싫어' 이러는데 아빠가 계속 '대' '빨리 안대?' 이러고 엄마는 옆에서 화내면서 아빠 말리고...
결국에 한명 매맞은것같은데 진짜 때리는 소리 탁!하고 너무 크게나서 깜놀함 애가 엄청 우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음
남의 가정일에 뭐라고 하는것도 그렇지만 난 때리는 체벌은 반대라...
나도 어렸을때 엄마아빠한테 혼날때 많이 맞았고 그게 너무 상처로 남았거든ㅠ
그래서 그냥 내 어렸을때 생각도 나고 여러모로 씁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