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탐라에서 제일 흥하던 장르가 세 개였는데 원펀맨, 오소마츠상, 랑야방. 이렇게 세 개였음! 원펀맨이랑 오소마츠상은 이제 파는 사람만 파는 것 같고 차츰 시그러들었는데 랑야방은 엄청 흥하고 있었고 ㅇㅇ 맞팔이든 아니든관에 누군가가 랑야방 연성(그림/글 등등) 리트윗하면 내 탐라로 들어오기도 해서 오? 이거 뭐야? 하면서 관심을 가졌던 게 시작이었음. 몇명은 이름이랑 얼굴을 알고 있었는데 나는 보기 전에 열전영(열장군)한테 덕통을 당해버림...주요인물은 아니더라도 조연이지만 그래도 분량은 많겠지 싶었는데 정작 보고나니 분량이 적어서 눈물나더라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정왕부 하드캐리하시는데 분량이 이렇게나 작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화tv에서 지난주 토요일부터 전편 재방송 시작했길래 일단 토요일에 중화tv로 달리다가 일요일엔 작은 아빠댁 와서 못보는 바람에 그 뒤부턴 컴퓨터로 봤는데 한 일주일 걸릴 줄 알았더니 6일만에 다 봐서 내가 봤는데도 내가 놀람 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존잼!!!! 대륙 브로맨스 스케일 진짜 엄청나더라...근데 정왕 너무 눈새라 33화에서 고구마 답답이 먹고 홧병나서 죽는 줄 알았고...딱 죽지않을만큼만 때리고 싶더라! ^^! 척맹 안 잘리는 정왕부 너무 신기할 따름. 43화랑 44화랑 54화에선 눈물 찔찔 흘리고. 개인적으로 44화는 새삼스레 대륙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서 놀라기도 했다. 결말은 좀 아쉬웠음. 개인적으로 1~2화 정도 연장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전개가 너무 확 지나가서 다른 인물들은 어떻게 된 건데? 하는 궁금증이 들게 만드는데 한편으로는 그게 또 너무 슬프고 막 ㅠㅠㅠㅠㅠㅠ 에휴...원작 소설 판권 샀다는 말이 있다던데 진짜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판권 산 거면 얼른 나왔으면 좋겠고 ㅠㅠ 덬들아 랑야방 봐라 꼭 봐라 두번 봐라 나 또 정주행 할 거야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