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도 공부도 내가 하고싶은것도 하기 싫고 귀찮아져서 나같은 덬들이 있을려나 싶어서 한 번 써보는데 8ㅅ8
나는 지금 21살덬이야 내가 뭐 늙었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그냥..21살이구나..내가 여태 뭘 했길래 벌써 21이지..?싶은 느낌....?????
1학년 1학기는 그래도 나름 이것저것했다고 생각했는데 2학기는 알바도안했고 돈도쓰기만했고.. 대외활동도 과활동은 애초에 안했고... 대체 뭘했는지?????
그러고 2학년 1학기가 됐는데 겨울방학 동안 방학 목표였떤 전공 공부 진심 1도 안했넹...????
하고싶은 게 너무너무 많은데 2학기에 안하고 뭐했냐 한심한 내 과거...ㅁ8ㅁ8ㅁ8ㅁ8 이제 할 시간이 없을 것 같고 남들에 뒤쳐진 것 같고 그렇당...
편입과 워홀을 고민하다가 편입을 먼저 하기로 맘먹고 3월부터 시작했는데 여태 제대로 된 시작도 못했어...
고 3때 마냥 하기싫은 마음과 안하고있는 내 자신이 한심해서 정신적스트레스만 심하고..실제로 뭐 하는 건 없고 8ㅅ8...
일정은 짰는데 그 일정은 내 현실이 되진 않네... 못하는 게 아니고 분명히 안하고 있는거긴한데 이상하게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
편입을 하는데도 하고싶은 게 너무 많아 포기가 안되고
그냥 하루하루 지금도 그렇지만 매초매분을 시간을 버리고 있는데... 이걸 대체 어떻게 줄여나가야 될 지 모르겠어
그 시간에 핸드폰을 끄라든가 인터넷을 끄라든가 하는데 그러면 그냥 무한 멍때리기밖에 안하는 것 같고, 그냥 지나가는 바람만 봐도 멍해진다8ㅅ8...
나는 고삼때도 지금도 뭘 열심히 해본 적이 없어.. 마음은 해보려고 하는데 결국 집중력도 쓰레기고 내 열정이 부족한건지 공부에는 행동력제로
결국 고만고만한 대학교에 왔고 고만고만한 성적받고 고만고만하게 생활 중..
나는 집이 가난한 편이라 남들보다 배로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남들은 달려가고 있는데 나는 앉아서 벽이나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애
그렇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는 내가 한심하고, 내가 이런 데 미래에 일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슬럼프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게 뭘 열심히 하다가 중간에 맥이 빠져야 슬럼프지...난 살면서 뭘 열심히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남들 시선은 엄청 신경쓰면서..ㅠㅠㅠㅠㅠ
일단 해보라는데 일단 해보는 게 너무 안된다 인생,..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