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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신랑 아침밥 못 차려줘서 미안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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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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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8시에 일어나서 씻고 바로 출근할때는
원래 아침밥 안 차려줬었는데
신랑이 이직하면서 출근시간이 당겨졌거든
7시면 집에서 나가야해서 나도 반강제로 6시에 기상하게 되고
이직한 곳이 좀 몸을 쓰는곳이라 사무직일때보다 체력소모가 있다보니 아침을 차려주게 됐어
근데 내가 어제 넘 피곤했는지 오늘은 신랑 나가는 줄도 모르고 꿀잠 자서ㅠㅠ
8시에 일어나서 지금 일어났다고 카톡했더니
배고프다고 우는 이모티콘 보내길래
점심에 밥 많이 먹으랬더니 두공기 먹을거래
ㅋ.ㅋ
괜히 미안하고 마음 쓰인다ㅠㅠㅠ
저녁에 맛있는거 해줘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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