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묭이의 오빠랑 무묭이 엄마, 무묭이 오빠의 딸 무묭이의 5살 조카가 같이 드라이브 가다가 날씨 따뜻하다 머 이런 얘기가 나왔대 그러다가 대뜸 조카가 울 엄마에게 "할머니, 여름에 나랑 같이 수영하러가실래용?" 그래서 ㅋㅋ 울엄마가 할머니는 수영복이 없는데 그랬더니 "제가 공주 수영복 사드릴께욤" 이라고 했대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오빠에게 얘기듣는데 조카몬의 과거 전과는 다 지워질 정도로 귀여워서 소스라침 ㅎ
암튼 5살인데 극존칭 배우기에 몰입한 결과 치곤 디게 귀여웠다는 후기
(#조카몬의 전과: 내가 아끼는 카메라 깨먹음, 이후 내방엔 아무 것도 진열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