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는 관심영역이 아니었는데 랑야방이 하도 핫해서 궁금해짐.
검색해서 조각영상들을 봄.
오호~ 괜찮은데 싶은 와중에 중화티비에서 재방을 해준다네?
그래서 보기 시작해서 지금도 매일 본방사수중.
재밌음.
그냥 중드는 좀 촌스럽고 칙칙하고 늘어지고 과장되어있을거야라는 근거없는 편견(본 적이 없었으니까 근거는 없지)이 있었는데
랑야방을 보면서 생각이 바뀜.
중드 퀄리티가 이렇게 괜찮다니..ㄷㄷㄷ
검색하다 보니 위장자라는 드라마가 있네?
랑야방이랑 같은 제작진인데 배우들도 많이 겹치네?
근데 한국에서 판권 사왔는데 아직 방영 전이라 볼 길이 없어짐.
그래서 영문자막으로 올라와있는 걸 보게 됨.
헐.. 내가 중드를 그것도 자막없다고 영문자막버전을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음.
근데 보고 있다ㅋㅋㅋ 재밌어ㅋㅋㅋㅋㅋ
예전엔 중화권 배우들은 뭔가 기름지고 느끼한 이미지여서 부담스럽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일단 두 작품의 주인공인 호가가 매우 담백한 스타일이라 내 편견이 부서짐.
어후.. 중드에 관심생기니까 이건 또 신세계가 열리는 느낌ㅋㅋㅋ
배우도 많고 작품도 많고.. 하아.. 덬질의 세계는 끝이 없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