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냥아치가 힘없이 앉아있길래 나는 걱정이 되었어오...
말 좀 걸어볼까 하고 가까이 갔더니,
뭘봐? 확씨..!!
이러는거 아니겠어오? ㅠㅠ
눈 깔고 그냥 가던 길 갔어오.... ㅠㅠ
티비 채널 좀 돌릴까 싶으면,
채널 독점...ㅠㅠ
뭘 좀 먹을까하면 냥아치 허락을 받아야 해오...... 그냥 먹게 안둬오 ..ㅠㅠ
하지만 울 집 냥아치는 냥청해서 놀리는 맛이 좀 있고요?
[애미야 오늘따라 머리가 좀 무겁고나...]
비보잉하는 꿈을 꾸는지,
이렇게 불편하게 자는거 보면 좀 웃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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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울고 있을땐 조용히 옆에와서 얼굴 바라보며 위로해주어오... ㅠㅠ
눈물 멈출때까지 절대 다른데 가지 않고 항상 내 옆을 지켜주어요....ㅠㅠ
울 집 냥아치 너무 사랑해오♥
영원히 집사할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