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조카가 요즘 영어를 배우는데 장모음 단모음 이런 걸 배움.
가끔 내가 영어숙제 봐주곤 하는데 oo 들어간 단어들 좌라락 늘어놓고 장모음인지 단모음인지 분류하는 숙제가 있어서 매우 당황함.
(Zoo room book spoon 이런 거)
난 영어를 좀 하는 편이었지만 나 어릴때는 이런 걸 배운 기억이 없음.
Oo는 우~ 발음이 난다 이 정도만 배웠음.
Oo들어가도 장모음이냐 단모음이냐에 따라 발음이 조금 다르다던데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가 내 의견이고
한국말도 ㅐ ㅔ 차이가 약간은 있지만 그게 큰 의미가 있진 않잖아;
<눈>을 짧게 발음 하냐 길게 발음 하냐에 따라 뜻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난 사실 그거 구분 하나도 안 감;) 사실 외국인한테 그런 거 가르쳐봤자 그게 효율적인 학습은 아니지 않나
그런데 실생활 단어 외우고 있는것도 아니고, 내 조카가 그런 비효율적인(?) 영어숙제 하면서 끙끙거리고 있으니까 너무 마음이 아팠음.
차라리 영어 단어 10개 외우는 숙제 같은 거면 크하하 이모가 테스트 해줄게! 이러면서 막 도와줬을텐데
대체 왜 하는건지 모를 그런 영어숙제 하는거 보니까 약간 멘붕이 오더라.
요즘 아이들은 뭔가 너무 불쌍한 것 같음 ㅠㅠ
가끔 내가 영어숙제 봐주곤 하는데 oo 들어간 단어들 좌라락 늘어놓고 장모음인지 단모음인지 분류하는 숙제가 있어서 매우 당황함.
(Zoo room book spoon 이런 거)
난 영어를 좀 하는 편이었지만 나 어릴때는 이런 걸 배운 기억이 없음.
Oo는 우~ 발음이 난다 이 정도만 배웠음.
Oo들어가도 장모음이냐 단모음이냐에 따라 발음이 조금 다르다던데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가 내 의견이고
한국말도 ㅐ ㅔ 차이가 약간은 있지만 그게 큰 의미가 있진 않잖아;
<눈>을 짧게 발음 하냐 길게 발음 하냐에 따라 뜻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난 사실 그거 구분 하나도 안 감;) 사실 외국인한테 그런 거 가르쳐봤자 그게 효율적인 학습은 아니지 않나
그런데 실생활 단어 외우고 있는것도 아니고, 내 조카가 그런 비효율적인(?) 영어숙제 하면서 끙끙거리고 있으니까 너무 마음이 아팠음.
차라리 영어 단어 10개 외우는 숙제 같은 거면 크하하 이모가 테스트 해줄게! 이러면서 막 도와줬을텐데
대체 왜 하는건지 모를 그런 영어숙제 하는거 보니까 약간 멘붕이 오더라.
요즘 아이들은 뭔가 너무 불쌍한 것 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