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니는 안경점이 있는데
렌즈는 직정 근처에서 사는게 나한테 더 맞는거라
렌즈 재구매하면서 안경 렌즈도 거기서 바꿨음
그리곤 계속 앞이 뿌옇게 보이길래...
시발 눈이 더 나빠졌나 걱정
사람들이 내 안경 껴 봐도 별로 눈 안나쁘네?
이러는데 난 왜 앞이 안보이냐ㅜㅜㅜㅜㅜ
왜 내 체감은 마이너스 오도냐 싶었는데
알고보니 내가 수직 난시였음
직장 근처에서 맞춘 안경알엔 수평 난시도 안들어 있다함
그래서 시발 좆도 안보인거였음 ㅠㅠㅠㅠㅠㅠㅠ
늘 사물이 뿌옇게 보이고 촛점 좃도 안맞아서
눈 개 피로했는데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안경에 학을 뗀 나는 하드 렌즈를 알아보기 시작함
안경사 아저씨가 강소라가 광고하는 끼고자는 렌즈가 있다함
한달짜리라 함
산소 투과율도 좋다고 홍보함
내 기준 듣보라 일단 일회용 렌즈만 사 옴
각막은 왜 날씬하서 라식 라섹도 못한다고ㅠㅠㅠㅠ
난시를 교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반 난시보다 피로도가 높다고 함
일반 난시는 눈 찡그리면 보이는데 나는 눈을 까뒤집어야 보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즈 삽입술이 부디 부작용 없이 널리 보급 되는 날 어서 오실게여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