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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술버릇 안좋은 동기한테 맞을뻔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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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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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는 남자고 나덬은 여자야

오늘 술자리가 있었는데 이 동기가 원래
술버릇이 안좋아 많이 취하면 다 때려부수고.. 근데 과대라서 술자리엔 잘 안빠지는데

오늘 술취해서 나는 멀찍이 떨어져 앉았어 ㅋㅋ 술버릇 좆같은거 아니까.

근데 이 과대가 나랑 a한테
'니들은 나한테 안맞는걸 다행으로 여겨' 이러면서 주먹을 흔드는거야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내가 니한테 왜 맞아야 하는데?
이랬더니 내가 지 말을 안들었대.

구래서 무슨소리냐. 내가 니 말 안들은건 뭐냐 했더니

오티 끝나고 선배들한테 인사하라 그랬는데 그 말을 안들었대 ㅋㅋㅋㅋ

나 포함 다른 동기언니들한테 물어봤더니 오티때 그런소리 못 듣고 종강 직전에 들었다고 말 하고 나도 종강직전에 말한거밖에 모른다 했더니

나더러 '니가 내 말을 좆같이 귓등으로도 안듣잖아' 이러면서 일어나서 날 때릴라 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말다툼하다가 걔가 내자리까지 와서 전투자세...? 남자애들 전투자세 있잖아 팔 뒤로 해서 하는..

하면서 나한테 들이대대? 웃긴건 걔가 힘이 세서 그런지 주변 남자 동기들이 아무도 안말렸다는거야 ㅋㅋㅋ말로만 야 야 그만해 이러고 여자동기들만 말리다 밀쳐지고.

더 하는건 술집에 민폐라 다른 동기들이 나가자고 나가자고 하는데도 그런 동기들 다 밀치더니 나한테 와서 나를 밀치더라? 구러면서 자기가 좆같으면 말하래 ㅋㅋ ㅋㅋㅋ 지 좆같은건 아나보지.

할튼 구러고 나서 밖에 나와서 걔는 다른 동기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막고 나는 집에 가는중.


얘 전에도 이런적 있던 날 담날에 아무일 없던 척 해서

내일 내 얼굴 어떻게 볼지 궁금한 후기임.
나는 내 잘못 없으니까 진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ㅋㅋㅋ 얘 친구한테 전화와서

나더러 내일 '과대랑 같이 밥먹고 풀어라' 이러는데 ㅋㅋ지랄이다 진짜. 내가 걔 얼굴보고 밥먹고 풀게 뭐있어? 꼬인게 없는데 ㅋㅋㅋㅋ
할튼 낼 어떤지도 들고올만한 후기가 있음 들고올게 ㅋㅋㅋ 나 모른척이나 안하면 다행이다 좆같은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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