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덬인데 작년 초까지 다녔던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해보면 성희롱이었던것 같아.
회사를 한 5년정도 다녔었는데 중간에 문제의 상사가 자기랑 같이 일하자고 오퍼를 줘서 넘어가게 되었음.
이 상사가 엄청 나한테 잘해주기도 했고 자존감이 낮은 나를 좀 많이 추켜세워주기도 해서 나도 이 사람을 꽤 좋아했는데 일이 좀 한가하다 싶을 때마다 나를 자기 오피스로 불러서 잡담하면서 시간을 때우기도 하고 그랬음.
근데 그럴 때마다 별로 중요한 이야기가 아닌데 자꾸 자기 오피스 문을 닫더라구. 거기까진 뭐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엔 대화 주제가 19금으로 가더라구.
아버지뻘 되는 상사가 밀폐된 공간에서 20대 여자 부하직원한테 자기 성경험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무 말 못하고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았음.
그러니까 그냥 다른 대화주제로 넘어가서 그냥 넘겼는데 그 이후로 자꾸 문을 닫고 나랑 자기만 있는 공간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
근데 나는 당황스럽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듣고만 있었음.
그런 일들이 나랑 상사 사이가 다른 일 때문에 완전히 틀어져 버리기 전까지 자주 계속됬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친한 친구도 아닌 직장 상사가 닫힌 공간에서 그런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성희롱이었던것 같음. 바로 HR쪽에 이야기를 했었어야 하는데 그걸 그냥 넘겨버린게 새삼 아쉽다.
나는 그랬지만 이 글 읽는 다른 덬들은 이런 일이 있으면 바로 단호하게 불편하다고 말하길 바래.
회사를 한 5년정도 다녔었는데 중간에 문제의 상사가 자기랑 같이 일하자고 오퍼를 줘서 넘어가게 되었음.
이 상사가 엄청 나한테 잘해주기도 했고 자존감이 낮은 나를 좀 많이 추켜세워주기도 해서 나도 이 사람을 꽤 좋아했는데 일이 좀 한가하다 싶을 때마다 나를 자기 오피스로 불러서 잡담하면서 시간을 때우기도 하고 그랬음.
근데 그럴 때마다 별로 중요한 이야기가 아닌데 자꾸 자기 오피스 문을 닫더라구. 거기까진 뭐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엔 대화 주제가 19금으로 가더라구.
아버지뻘 되는 상사가 밀폐된 공간에서 20대 여자 부하직원한테 자기 성경험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무 말 못하고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았음.
그러니까 그냥 다른 대화주제로 넘어가서 그냥 넘겼는데 그 이후로 자꾸 문을 닫고 나랑 자기만 있는 공간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
근데 나는 당황스럽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듣고만 있었음.
그런 일들이 나랑 상사 사이가 다른 일 때문에 완전히 틀어져 버리기 전까지 자주 계속됬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친한 친구도 아닌 직장 상사가 닫힌 공간에서 그런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성희롱이었던것 같음. 바로 HR쪽에 이야기를 했었어야 하는데 그걸 그냥 넘겨버린게 새삼 아쉽다.
나는 그랬지만 이 글 읽는 다른 덬들은 이런 일이 있으면 바로 단호하게 불편하다고 말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