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초부터 턱 밑에 멍울이 생기고 부어서 종병 이비인후과에 가서 항생제랑 소염진통제 처방받았어
한달쯤 열심히 먹었는데 붓기는 아주 조금 빠지고 멍울은 안없어짐ㅠ 의사쌤말로는 살짝 말랑해진것 같다던데 크기 변화는 없어서 아직도 임파선 때문에 입 크게 벌리기가 힘들어ㅠ
임파선염은 한달 넘게 잘 안간다고 기쿠치병?인것 같ㄷㅏ고 턱밑 초음파 했는데 악성이 아닌것 같대.
근데 턱밑만이 문제가 아니라 서혜부랑 무릎뒤쪽도 살짝 땡기는것 같아 그쪽은 임파선 모인 쪽이라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허리?도 근육뭉친것처럼 선같은게 만져져ㅠ 그것도 임파선 부은거일까? 보통 피곤해서 임파선 붓는 건 턱이나 목쪽 아닌가?? 목 라인 따라서 목 근육같이 선이 만져지기도 하고
수험생이라 병원 다시 가더라도 수능끝나고 가야할 것 같은데 그때까지 뭘 어떻게 해야할까...잠도 규칙적으로 최소6시간은 자고 원래먹는 홍삼에다 유산균+프로폴리스 먹어서 면역력 높이려고 하는데 효과는 딱히 잘 모르겠다ㅠ 운동도 십오분정도 하고..
시험날 좋은 컨디션으로 가고싶은데 무슨 병인지도 모르겠고 나아지지도 않고 착잡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