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하나 된 여덬임
스물 후반에 직장때문에 서울 왔고, 이제 서울에서도 친한 친구들은 좀 생겼지만 나의 베스트프렌드들과 친한 사람들은 다 내 고향에 있어.
그리고 나의 친한 친구들은 이제 거의 90퍼센트 다 결혼했거나 향후 1-2년 안에 결혼 예정이야
나는 직장 안정이 늦었던 편이라, 어찌저찌 직장에서 안정되고 나니까 서른(작년)이었고, 작년엔 코로나때문에도 소모임 같은데 잘 못 나갔었고 소개도 많이 못 받았어서 어찌저찌 하다보니 작년을 남친 없는 채로 보냄.
이전엔 외로울 새 없이 친구들과 놀고 하다 보니까 그런 거 잘 못 느꼈는데, 친구들은 다들 나랑 놀면서 자기 남친들도 다 만나고 연애도 결혼도 잘 하고 나만 ...솔로였던 것임 🥲 솔로로 산 기간(n년....)이 늘어날수록 마음이 점점 초조하고 조급해지더라고ㅋㅋㅋㅋㅋ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소개 몇 번 받았었는데, 상대방이 날 맘에들어하면 내가 맘에 안들고, 내가 좀 맘에 들면 상대방이 날 맘에 안들어하고. 암튼 다 쫑났음.
주위에 남친 남편 있는 친구들 보면 다들 어찌그리 좋은 사람들을 잘도 만났는지, 남친/배우자 자랑하는거 보면 너무 부럽고 질투남 흑흑 ㅠㅠ 그렇다고 그 친구들이 뭐 아니꼽다 이런거 절대 아니고, 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친구들이고 애들 자체가 내가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너무 괜찮고 예쁘고 좋은 애들이라서 좋은사람들 잘만나고 잘돼서 너무너무 좋은데 나도 저런 사람 만나고싶은데 나만 남친없어 뿌앵 ㅠㅠㅠ내가 여자로서의 매력이 너무 없나ㅠㅠㅠ의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
어플도 해봤는데 한번 사람 만나보고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너무 현타와서 지웠고 그냥 요새는 보는 사람들마다 소개시켜달라고 주입중이야 ㅋㅋㅋㅋ 사주 뭐 잘 믿는 편은 아니지만 난 작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서 올해 결혼할 가능성이 너무너무 크댔는데 작년 이미 나가리 됐고요..
그냥... 친구들 남친 남편이랑 행복한 사진 보면 너무 부러운데 내 옆엔 언제 좋은 사람 생기나 외로워서 주절주절 해봤어.
난 드디어 직업적으로도 나름 꿇리지 않고 어느 부분들에서도 누굴 만날 준비가 되었는데!!! 나이가 너무 많이 들었나 싶음 ^_ㅠ...
이럴거면 그냥 신혼부부 특공 생애최초 당첨 이런거 일찌감치 포기하고 내몸뚱이 하나 뉘일 곳 집값 더 오르기 전에 사야하나 싶다.
스물 후반에 직장때문에 서울 왔고, 이제 서울에서도 친한 친구들은 좀 생겼지만 나의 베스트프렌드들과 친한 사람들은 다 내 고향에 있어.
그리고 나의 친한 친구들은 이제 거의 90퍼센트 다 결혼했거나 향후 1-2년 안에 결혼 예정이야
나는 직장 안정이 늦었던 편이라, 어찌저찌 직장에서 안정되고 나니까 서른(작년)이었고, 작년엔 코로나때문에도 소모임 같은데 잘 못 나갔었고 소개도 많이 못 받았어서 어찌저찌 하다보니 작년을 남친 없는 채로 보냄.
이전엔 외로울 새 없이 친구들과 놀고 하다 보니까 그런 거 잘 못 느꼈는데, 친구들은 다들 나랑 놀면서 자기 남친들도 다 만나고 연애도 결혼도 잘 하고 나만 ...솔로였던 것임 🥲 솔로로 산 기간(n년....)이 늘어날수록 마음이 점점 초조하고 조급해지더라고ㅋㅋㅋㅋㅋ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소개 몇 번 받았었는데, 상대방이 날 맘에들어하면 내가 맘에 안들고, 내가 좀 맘에 들면 상대방이 날 맘에 안들어하고. 암튼 다 쫑났음.
주위에 남친 남편 있는 친구들 보면 다들 어찌그리 좋은 사람들을 잘도 만났는지, 남친/배우자 자랑하는거 보면 너무 부럽고 질투남 흑흑 ㅠㅠ 그렇다고 그 친구들이 뭐 아니꼽다 이런거 절대 아니고, 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친구들이고 애들 자체가 내가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너무 괜찮고 예쁘고 좋은 애들이라서 좋은사람들 잘만나고 잘돼서 너무너무 좋은데 나도 저런 사람 만나고싶은데 나만 남친없어 뿌앵 ㅠㅠㅠ내가 여자로서의 매력이 너무 없나ㅠㅠㅠ의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
어플도 해봤는데 한번 사람 만나보고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너무 현타와서 지웠고 그냥 요새는 보는 사람들마다 소개시켜달라고 주입중이야 ㅋㅋㅋㅋ 사주 뭐 잘 믿는 편은 아니지만 난 작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서 올해 결혼할 가능성이 너무너무 크댔는데 작년 이미 나가리 됐고요..
그냥... 친구들 남친 남편이랑 행복한 사진 보면 너무 부러운데 내 옆엔 언제 좋은 사람 생기나 외로워서 주절주절 해봤어.
난 드디어 직업적으로도 나름 꿇리지 않고 어느 부분들에서도 누굴 만날 준비가 되었는데!!! 나이가 너무 많이 들었나 싶음 ^_ㅠ...
이럴거면 그냥 신혼부부 특공 생애최초 당첨 이런거 일찌감치 포기하고 내몸뚱이 하나 뉘일 곳 집값 더 오르기 전에 사야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