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간소음 느끼는 덬들을 예민충으로 모려는 게 아님
글 긺
일단 우리 집은 2년전쯤에 이사왔고 밑층과 어떤 문제도 없이 잘 지냈어. 태어나서 계속 아파트 살았는데 층간 소음으로 얘기 들어본 적 한 번도 없음.
근데 한 달 전 밑층이 이사를 왔는데 온 지 일주일도 안돼서 층간 소음이 들린다고 관리실을 통해서 얘기를 한 거야ㅠ... 뭐 그럴 수도 있지. 그러고 들어보니까 우리 오빠랑 엄마가 발망치가 있는 것도 같더라고?
바로 다이소에서 슬리퍼 삼 + 의자 밑에 쿠션 끼움. 심지어 다이소 슬리퍼는 배송 기간 생각한 임시였고 지금은 좋은 곳에서 두껍다는 슬리퍼 사서 가족 전부 슬리퍼 신고 다녀. 미안하다고 작은 간식+슬리퍼 샀다는 말과 함께 우리 가족의 생활 패턴 (나는 자취해서 집에 주말만 오고, 오빠는 오전엔 늘 나가서 오후에만 집에 있다. 아빠는 출근해서 7시부터 집에 있으니 보통은 집에 성인 여성 한 명만 있다) 적어서 붙여놓음. 이렇게 일단락 되는 줄 알았어..ㅠ
근데 이후에도 관리실로 연락 한 번 + 아파트 입주자 회의에서 자기 위층이 너무 난리부르스다+개 짖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고 여러 번 말을 했다는 거야. 우리집은 회의 참석 안 해서 나아중에 건너건너 들었고 반박도 못함..ㅠ 회의에서는 아...ㅎㅎ 근데 윗층 아니더라도 소음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분위기 흘러가서 우리 탓 하는 상황은 아녔고 강아지 짖는 소리를 중점적으로 얘기했대. (이마저도 못 들었다는 사람이 과반수였고ㅠ)
나 진짜 어떻게 뭘 더 해야할 지 모르겠고
진심 돌아버리겠음..
여기서 글도 많이 찾아봤는데 또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엄청 힘들 거 같기도 해서 해결하고 싶은데..ㅠ 아니 진짜 우리 집 하는 게 없거든 ㅠㅠ 슬리퍼 안 신을 때가 없음..ㅠㅠ 뭐 아파트고 우리 집인데 생활을 안 할 수도 없잖아..ㅠㅠ
그래서 혹시 비슷한 상황이었던 덬이나 층간소음 때문에 힘들었던 덬 있으면 도와주라..ㅠ
글 긺
일단 우리 집은 2년전쯤에 이사왔고 밑층과 어떤 문제도 없이 잘 지냈어. 태어나서 계속 아파트 살았는데 층간 소음으로 얘기 들어본 적 한 번도 없음.
근데 한 달 전 밑층이 이사를 왔는데 온 지 일주일도 안돼서 층간 소음이 들린다고 관리실을 통해서 얘기를 한 거야ㅠ... 뭐 그럴 수도 있지. 그러고 들어보니까 우리 오빠랑 엄마가 발망치가 있는 것도 같더라고?
바로 다이소에서 슬리퍼 삼 + 의자 밑에 쿠션 끼움. 심지어 다이소 슬리퍼는 배송 기간 생각한 임시였고 지금은 좋은 곳에서 두껍다는 슬리퍼 사서 가족 전부 슬리퍼 신고 다녀. 미안하다고 작은 간식+슬리퍼 샀다는 말과 함께 우리 가족의 생활 패턴 (나는 자취해서 집에 주말만 오고, 오빠는 오전엔 늘 나가서 오후에만 집에 있다. 아빠는 출근해서 7시부터 집에 있으니 보통은 집에 성인 여성 한 명만 있다) 적어서 붙여놓음. 이렇게 일단락 되는 줄 알았어..ㅠ
근데 이후에도 관리실로 연락 한 번 + 아파트 입주자 회의에서 자기 위층이 너무 난리부르스다+개 짖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고 여러 번 말을 했다는 거야. 우리집은 회의 참석 안 해서 나아중에 건너건너 들었고 반박도 못함..ㅠ 회의에서는 아...ㅎㅎ 근데 윗층 아니더라도 소음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분위기 흘러가서 우리 탓 하는 상황은 아녔고 강아지 짖는 소리를 중점적으로 얘기했대. (이마저도 못 들었다는 사람이 과반수였고ㅠ)
나 진짜 어떻게 뭘 더 해야할 지 모르겠고
진심 돌아버리겠음..
여기서 글도 많이 찾아봤는데 또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엄청 힘들 거 같기도 해서 해결하고 싶은데..ㅠ 아니 진짜 우리 집 하는 게 없거든 ㅠㅠ 슬리퍼 안 신을 때가 없음..ㅠㅠ 뭐 아파트고 우리 집인데 생활을 안 할 수도 없잖아..ㅠㅠ
그래서 혹시 비슷한 상황이었던 덬이나 층간소음 때문에 힘들었던 덬 있으면 도와주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