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넘게 편의점 알바하면서 별별 사람 다봤거든.
편의점이 진입장벽이 낮으니까 이상한 손님들 많고 참 그래...
더러운 공병이랑 식당 공병 들고와서 계속 환불하려는 손님(식당 공병은 식당밖으로 반출하게 되면 어차피 재활용 쓰레기로 배출해야됨. 그리고 공병 환불할 때 겉에 넘 더러운데 그걸 자꾸 환불받으려고 함. 나중에는 지쳐서 그냥 받고 내가 밀대 개수대가서 일일이 씻음),
동행한 손님 카드로 결제하고 자기 카드로 결제 안해줬다고 손찌검하는 손님, 전자렌지만 계속 쓰고 가길래 그런 건 집에서 하시는 게 좋겠다 말씀드렸더니 화내고 가는 손님, 화장실 왜 못 쓰게 하냐고 뭐리하는 손님, 강아지는 안고 들어와 달라고 하니까 미친 개새끼야 뛰지말라며 나한테 들으라는 듯이 개한테 뭐라하는 손님,
도저히 받을 수 없는 크기의 택배를 왜 못보내냐고 항의하는 손님(가로세로 높이 합쳐서 160cm 넘으면 안된다 하니까 자기 손가락을 엿모양으로 한 다음에 택배박스 재셨는데 일부러 나보라는 듯이 택배 박스 크기를 잼)등등
무례하게 구는 손님들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고 그랬어..솔직히 옥외 테이블에 쓰레기 놓고 가는 거, 먹고 안 치우는거, 암것도 안사고 돈 바꾸러 오는 거 이런 건 진짜 암 생각 안들거든. 그런 것들은 그냥 아무 감정이 없잖아. 근데 손님들이 하는 행동 때문에 진짜 은근히 스트레스받음. 대체 편의점에서 자기가 살 물건 찾거나 계산하는 거 말고 해야할 게 뭐가 있는건지....
그래서 나도 근무자입장에서 이런 거 당했기 땜에 이용하는 입장에서 최대한 필요한 말 아니면 계산만 딱 하고 나오게 됨. 근무자가 혹시나 적립이나 할인 뭐 모르거나 헤매면 다음번에 와서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감.
편의점이 진입장벽이 낮으니까 이상한 손님들 많고 참 그래...
더러운 공병이랑 식당 공병 들고와서 계속 환불하려는 손님(식당 공병은 식당밖으로 반출하게 되면 어차피 재활용 쓰레기로 배출해야됨. 그리고 공병 환불할 때 겉에 넘 더러운데 그걸 자꾸 환불받으려고 함. 나중에는 지쳐서 그냥 받고 내가 밀대 개수대가서 일일이 씻음),
동행한 손님 카드로 결제하고 자기 카드로 결제 안해줬다고 손찌검하는 손님, 전자렌지만 계속 쓰고 가길래 그런 건 집에서 하시는 게 좋겠다 말씀드렸더니 화내고 가는 손님, 화장실 왜 못 쓰게 하냐고 뭐리하는 손님, 강아지는 안고 들어와 달라고 하니까 미친 개새끼야 뛰지말라며 나한테 들으라는 듯이 개한테 뭐라하는 손님,
도저히 받을 수 없는 크기의 택배를 왜 못보내냐고 항의하는 손님(가로세로 높이 합쳐서 160cm 넘으면 안된다 하니까 자기 손가락을 엿모양으로 한 다음에 택배박스 재셨는데 일부러 나보라는 듯이 택배 박스 크기를 잼)등등
무례하게 구는 손님들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고 그랬어..솔직히 옥외 테이블에 쓰레기 놓고 가는 거, 먹고 안 치우는거, 암것도 안사고 돈 바꾸러 오는 거 이런 건 진짜 암 생각 안들거든. 그런 것들은 그냥 아무 감정이 없잖아. 근데 손님들이 하는 행동 때문에 진짜 은근히 스트레스받음. 대체 편의점에서 자기가 살 물건 찾거나 계산하는 거 말고 해야할 게 뭐가 있는건지....
그래서 나도 근무자입장에서 이런 거 당했기 땜에 이용하는 입장에서 최대한 필요한 말 아니면 계산만 딱 하고 나오게 됨. 근무자가 혹시나 적립이나 할인 뭐 모르거나 헤매면 다음번에 와서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