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배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갔는데
엄마랑 같이 갔음
의사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뭐먹었냐고 물어봄
그때 엄마가 대답했는데 대화체로 좀 자세히 쓸게
의사:뭐 드셨어요?
엄마: 숭늉이요
의사: ...예? 어떤거요? (마스크때매 잘 안들리는듯했어)
엄마: 누룽지로 끓인 숭늉이요, 숭!늉! 숭늉!
(발음 똑바로 하려고 끊어서 얘기함)
의사 : ....반말하지 마시고, 정확히 어떤거요?
엄마 : 숭!늉! 이요
의사 : (한숨쉼)
그 뒤에 다시 나를보고 배가 어떻게 아픈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감
나는 솔직히 저 "반말하지 마시고" 할때 의사가
진짜 너무너무 기분나쁜티를 내서
그 아픈 와중에 너무 어이가 없는거야
아니 이게 우리엄마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심지어 엄마가 숭늉이라고 말할때 소리를 지른것도 아니고
발음 똑바로 하려고 한것뿐인데
진짜 아직까지도 기분이 너무 나빠
그 병원이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이어서
진짜 환자도 엄청 많고 바쁜곳이야
그래서 그런지 그 의사도 걍 첨부터
ㅈㄴ피곤해 보이긴 했어
근데 저게 엄마가 잘못한거임??
엄마가 저런식으로 대답한게 그렇게 기분나쁠일이야?
간호사 선생님들이 정말 전부 다 친절하시고
신경 많이 써주셔서 그나마 괜찮았어
하...진짜 나도 나보다 나이 많다도 다짜고짜 반말하는거 싫지만
저게 진짜 그정도로 기분나쁠일이야??
엄마랑 같이 갔음
의사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뭐먹었냐고 물어봄
그때 엄마가 대답했는데 대화체로 좀 자세히 쓸게
의사:뭐 드셨어요?
엄마: 숭늉이요
의사: ...예? 어떤거요? (마스크때매 잘 안들리는듯했어)
엄마: 누룽지로 끓인 숭늉이요, 숭!늉! 숭늉!
(발음 똑바로 하려고 끊어서 얘기함)
의사 : ....반말하지 마시고, 정확히 어떤거요?
엄마 : 숭!늉! 이요
의사 : (한숨쉼)
그 뒤에 다시 나를보고 배가 어떻게 아픈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감
나는 솔직히 저 "반말하지 마시고" 할때 의사가
진짜 너무너무 기분나쁜티를 내서
그 아픈 와중에 너무 어이가 없는거야
아니 이게 우리엄마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심지어 엄마가 숭늉이라고 말할때 소리를 지른것도 아니고
발음 똑바로 하려고 한것뿐인데
진짜 아직까지도 기분이 너무 나빠
그 병원이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이어서
진짜 환자도 엄청 많고 바쁜곳이야
그래서 그런지 그 의사도 걍 첨부터
ㅈㄴ피곤해 보이긴 했어
근데 저게 엄마가 잘못한거임??
엄마가 저런식으로 대답한게 그렇게 기분나쁠일이야?
간호사 선생님들이 정말 전부 다 친절하시고
신경 많이 써주셔서 그나마 괜찮았어
하...진짜 나도 나보다 나이 많다도 다짜고짜 반말하는거 싫지만
저게 진짜 그정도로 기분나쁠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