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도 아니고 정직원으로 입사한 것도 아닌데 알바는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생각해서 스트레스 감당 안되기 시작하면 그만뒀거든
그래도 보통 반 년 이상 했고 그만두기 한 달 전에 얘기하고 정상적으로 그만두긴 함
모든 알바를 안좋게 그만둔 건 아니고 일 잘한다는 소리 들으면서 몇 년 하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친하게 잘 지낸적도 있긴해
근데 그만둔 곳들이 대부분 사람때문에 질려서 힘들어서 그만둔게 많아서 이젠 내가 문제인거같고 그렇다..
처음은 일하다가 다쳤는데 사후처리 한다해놓고 안해주려 하고 미루던 점장 때문에 그만둠
이 때 입원도 하고 수술도 하고.. 흉터가 크게 자리잡아서 지금도 기능상 문제는 없지만 겉으로 드러나게 됨
여기가 시작이었던거 같기도 해
다친거 말고도 부당한거 스트레스 받는거 참아가면서 일하다가 크게 다치고 나니 트라우마가 남았나 싶어
두 번째는 같이 일하는 사람도 싫고 사장도 싫어서 그만둠
다혈질 사장, 관리자도 아니고 직급이 나뉘는 것도 아닌데 사사건건 자기 방식이랑 다르면 혼내는 사람
지금 생각하면 내가 좀 더 잘하고 여유있게 행동했으면 덜했으려나 싶기도 함..
세 번째도 두 번째랑 비슷함
같은 알바인데 매장 몇몇 사람이 실수하는거 저격하고 화내서
거기에 내 의견 답했다가 갠톡으로 쏴대는 말 듣고 질려서 그만두기로 함
이제 얘기해서 한 달은 더 해야 하는데 일 너무 너무 너무 하기 싫다 ㅋㅋ..
약간 내가 못참는 포인트는
- 상사도 아니고 고용주도 아닌데 완장질 하는거
- 욕, 비꼬기, 기분 나쁜거 드러내고 표출하는것
- 알바끼리 수평관계에서 존중해주지 않는것
이런 느낌이야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곱게 우쭈쭈 해주는 것만 바라나, 내가 생각하는 선이 너무 이상적이고 꽃밭인가
일하는 방식이나 실수에 대한 비판은 괜찮지만 화내고 비난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사고방식이 문제인가
참고로 난 인수인계 하거나 교육할 때 절대 안 혼내고 화 안냄.. 내가 뭐라고 20살 넘은 성인을 혼내니 마니 하나 싶고 말로 해도 알아 듣는다고 생각해서 걍 알때까지 알려주는 타입임
다른 사람 일하는거 맘에 안들더라도 아예 틀리게 하는게 아닌 이상 이게 이 사람의 방식이구나 하고 넘기는 편이구
그냥.. 사람때문에 자꾸 스트레스 받고 그만두게 되니까 사실 그 사람들이 문제인게 아니라 내가 이상한게 아닐까 싶음
내가 다른 사람들 보면서 뭐 이런식으로 행동하지? 왜 선을 넘지? 했었다면 다른사람들이 보는 나는 혹시 별 거 아닌 말에도 난리치는 쿠크다스 멘탈에 트롤짓하는 애였나..
끝도없이 고민하게 된다
이 정도도 못참으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는 말도 종종 듣는데 사회 나가서는 참아야지~.. 이렇게 막연하게 생각은 하거든
진짜 나 못참고 계속 상처받고 깨지기만 하는건 아냐? 싶기도 하다 이제
이렇게 생각해서 스트레스 감당 안되기 시작하면 그만뒀거든
그래도 보통 반 년 이상 했고 그만두기 한 달 전에 얘기하고 정상적으로 그만두긴 함
모든 알바를 안좋게 그만둔 건 아니고 일 잘한다는 소리 들으면서 몇 년 하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친하게 잘 지낸적도 있긴해
근데 그만둔 곳들이 대부분 사람때문에 질려서 힘들어서 그만둔게 많아서 이젠 내가 문제인거같고 그렇다..
처음은 일하다가 다쳤는데 사후처리 한다해놓고 안해주려 하고 미루던 점장 때문에 그만둠
이 때 입원도 하고 수술도 하고.. 흉터가 크게 자리잡아서 지금도 기능상 문제는 없지만 겉으로 드러나게 됨
여기가 시작이었던거 같기도 해
다친거 말고도 부당한거 스트레스 받는거 참아가면서 일하다가 크게 다치고 나니 트라우마가 남았나 싶어
두 번째는 같이 일하는 사람도 싫고 사장도 싫어서 그만둠
다혈질 사장, 관리자도 아니고 직급이 나뉘는 것도 아닌데 사사건건 자기 방식이랑 다르면 혼내는 사람
지금 생각하면 내가 좀 더 잘하고 여유있게 행동했으면 덜했으려나 싶기도 함..
세 번째도 두 번째랑 비슷함
같은 알바인데 매장 몇몇 사람이 실수하는거 저격하고 화내서
거기에 내 의견 답했다가 갠톡으로 쏴대는 말 듣고 질려서 그만두기로 함
이제 얘기해서 한 달은 더 해야 하는데 일 너무 너무 너무 하기 싫다 ㅋㅋ..
약간 내가 못참는 포인트는
- 상사도 아니고 고용주도 아닌데 완장질 하는거
- 욕, 비꼬기, 기분 나쁜거 드러내고 표출하는것
- 알바끼리 수평관계에서 존중해주지 않는것
이런 느낌이야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곱게 우쭈쭈 해주는 것만 바라나, 내가 생각하는 선이 너무 이상적이고 꽃밭인가
일하는 방식이나 실수에 대한 비판은 괜찮지만 화내고 비난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사고방식이 문제인가
참고로 난 인수인계 하거나 교육할 때 절대 안 혼내고 화 안냄.. 내가 뭐라고 20살 넘은 성인을 혼내니 마니 하나 싶고 말로 해도 알아 듣는다고 생각해서 걍 알때까지 알려주는 타입임
다른 사람 일하는거 맘에 안들더라도 아예 틀리게 하는게 아닌 이상 이게 이 사람의 방식이구나 하고 넘기는 편이구
그냥.. 사람때문에 자꾸 스트레스 받고 그만두게 되니까 사실 그 사람들이 문제인게 아니라 내가 이상한게 아닐까 싶음
내가 다른 사람들 보면서 뭐 이런식으로 행동하지? 왜 선을 넘지? 했었다면 다른사람들이 보는 나는 혹시 별 거 아닌 말에도 난리치는 쿠크다스 멘탈에 트롤짓하는 애였나..
끝도없이 고민하게 된다
이 정도도 못참으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는 말도 종종 듣는데 사회 나가서는 참아야지~.. 이렇게 막연하게 생각은 하거든
진짜 나 못참고 계속 상처받고 깨지기만 하는건 아냐? 싶기도 하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