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는 안시키심 (제사지내기, 명절 내내 차리기 치우기 등)
본인이 심하게 당하셔서 며느리한테 할 생각은 없으신가봐
이것 만으로도 무척 감사(?)해야 겠지만
시어머님이 굉장히 직설적이심
내가 살찌면 살쪘다 다리가 굵다 하시고
살 빼면 너무 말랐다 보기싫다 하심
내가 시댁 근처로 신혼집을 해서 종종 왕래 하는데
갈 때마다 본인의 취향을 강요하심
내가 머리를 한다고 하면 단골 미용실을 추천해주시는데
일단 헤어샵 스타일이 올드하고
어머님이랑 원장이랑 거의 이십년지기라 내가 가서 말 잘못하면 시어머님 귀에 들어갈까봐 꺼려하는 것도 있음
그래서 다른 샵에서 머리하고 오면 잔뜩 못마땅한 티를 내심
내가 간 곳보다 다른 곳이 훨씬 잘한다면서
그 외에도 네일샵, 눈썹샵, 카페 등등 생활의 작은 부분들을 나에게 강요 아닌 강요를 하심
오늘 반찬 가지러 갔다가 한소리 들음;
눈썹 반영구를 했는데 오늘 뭐했냐길래 별 생각 없이 반영구 하고왔어요~
하자마자 왜 자기한테 안물어봤냐
자기가 잘하는데 안다고 하지 않았냐
제가 눈썹 괜찮지 않나요~? 하니깐 못생겼다고 별로라고ㅎㅎㅜ
구래서 상처 안고 돌아옴…
남편이랑 친구들은 괜찮다고 했는데 괜히 어머님께 한소리 듣고와서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았어
남편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는데
그게 쉽나ㅜ 혹시 시어머니들이 이런 덬들은 어떻게 대처하니
본인이 심하게 당하셔서 며느리한테 할 생각은 없으신가봐
이것 만으로도 무척 감사(?)해야 겠지만
시어머님이 굉장히 직설적이심
내가 살찌면 살쪘다 다리가 굵다 하시고
살 빼면 너무 말랐다 보기싫다 하심
내가 시댁 근처로 신혼집을 해서 종종 왕래 하는데
갈 때마다 본인의 취향을 강요하심
내가 머리를 한다고 하면 단골 미용실을 추천해주시는데
일단 헤어샵 스타일이 올드하고
어머님이랑 원장이랑 거의 이십년지기라 내가 가서 말 잘못하면 시어머님 귀에 들어갈까봐 꺼려하는 것도 있음
그래서 다른 샵에서 머리하고 오면 잔뜩 못마땅한 티를 내심
내가 간 곳보다 다른 곳이 훨씬 잘한다면서
그 외에도 네일샵, 눈썹샵, 카페 등등 생활의 작은 부분들을 나에게 강요 아닌 강요를 하심
오늘 반찬 가지러 갔다가 한소리 들음;
눈썹 반영구를 했는데 오늘 뭐했냐길래 별 생각 없이 반영구 하고왔어요~
하자마자 왜 자기한테 안물어봤냐
자기가 잘하는데 안다고 하지 않았냐
제가 눈썹 괜찮지 않나요~? 하니깐 못생겼다고 별로라고ㅎㅎㅜ
구래서 상처 안고 돌아옴…
남편이랑 친구들은 괜찮다고 했는데 괜히 어머님께 한소리 듣고와서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았어
남편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는데
그게 쉽나ㅜ 혹시 시어머니들이 이런 덬들은 어떻게 대처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