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아빠 아직은 크게 막 위독하시거나 그런건 아닌데
주변에서 부모님들 돌아가시는걸 보기 시작하니까
예전엔 걍 막연히 생각하던 것들이 현실로 다가오는거 같아
나한테도 일어날 일이라는....
근데
나는
못할거 같거든....
아직 같이 살고 있는데 엄마 없이 아빠 없이 산다는게 가능할까?
집에 들어가면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는 엄마가 없는거잖아
들어가면 티비보시다 인제 오냐고 물어보는 아빠가 없는거잖아
오늘 이런일있었어 그래서 기분이 어땠어!라고 이치에 맞든 아니든 다른 고려 안하고 내가 느낀대로만 털어놓을 수 있는... 언제나 내편되서 재미없든 말을 해도 들어주는 사람들이 없는거잖아....
생각만해도 눈물콧물 다나는데
내가 제정신으로 살수있을까 아니 없을거 같은데 어떡하지
너무 걱정돼
주변에서 부모님들 돌아가시는걸 보기 시작하니까
예전엔 걍 막연히 생각하던 것들이 현실로 다가오는거 같아
나한테도 일어날 일이라는....
근데
나는
못할거 같거든....
아직 같이 살고 있는데 엄마 없이 아빠 없이 산다는게 가능할까?
집에 들어가면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는 엄마가 없는거잖아
들어가면 티비보시다 인제 오냐고 물어보는 아빠가 없는거잖아
오늘 이런일있었어 그래서 기분이 어땠어!라고 이치에 맞든 아니든 다른 고려 안하고 내가 느낀대로만 털어놓을 수 있는... 언제나 내편되서 재미없든 말을 해도 들어주는 사람들이 없는거잖아....
생각만해도 눈물콧물 다나는데
내가 제정신으로 살수있을까 아니 없을거 같은데 어떡하지
너무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