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톡에도 썼는데 후기방에도 한번 더 남겨!
일단 지금 학식이고 올해 졸업예이야
여태까진
내돈 = 부모님돈
부모님돈 = 내돈
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거든 (외동임ㅇㅇ) 나 스스로 돈관리 전혀안함
알바비 받아도 다 부모님 통장에 넣고 (이건 사정이 있는데 넘 tmi라ㅋㅋㅋ) 용돈도 얼마받는다고 정해놓은건 아니고 그냥 그때그때 필요한만큼 타서 썼어
원래도 지출이 많은편은 아니었고 최근엔 다 비대면에 밖에도 잘 안나가서 쓸일이 거의 없긴 했어,, 아니면 가끔 부모님 지갑에 현금 들어오면 내 방에다 두고가시는데 이거 모아서 쓰고 다 쓰면 다시 달라고 하고 그랬음
근데 이제 졸업하고 취업하고나면 내가 따로 관리해야하나 싶긴 하거든
사실 당연히ㅋㅋㅋ여태까지 불편함을 못느끼긴 했는데 그냥 쫌.... 나이 다 먹고도 돈관리 혼자 못하냐는 생각이 들어서 해야하나? 싶어졌단말야ㅋㅋㅋㅋ
잘못하다간 내돈이 모두의 돈이 될 수 있다고들 하던데 부모님은 앞으로 딱히 어디에 투자를 하거나 보증서거나 사업을 시작할 일은 거의 없을거야
글고 난 내돈 써도 별 생각 안들긴 하는데 넘 안일한가 싶기도하넹,,
어떻게 시작을해야하지? 돈관리라는게 정확히 어떤걸말하는거야? 적금들고 이러는거?
참고로 내 명의 신용,체크카드랑 입출금통장도 있긴 있어 여기에도 저축은 조금 해놓긴함! 그리고 독립 예정은 없어!
아마 취업하면 이제 월급은 내 통장으로 받을거긴 한데 그냥 그러고 끝일거같아 뭐 이거로 더 불릴 생각이나 다른거 할 생각은 안들어 금융쪽에 무지하고... 경제관념도 부족해서.......
훔 어떻게 해야하지 쫌 막막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