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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모은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목표한 금액 달성해서 너무 기쁘다!!

25살 봄에 취직했는데 연봉은 2500이고 학자금은 1200 남아있었어
캥거루라 월세 안나가는거에 감사하며 1년동안 일해서 갚았고
사치 부리진 않아도 하고싶은거 못하면서 까지 돈모을 수 있을 정도로
독하진 못해서 그냥 돈을 더 벌어버리자.. 하고
쓰리잡 뛰어서 금전적으로 무리하진 않았어! 체력적으로 무리한듯 ㅠ

8to6 회사인데 칼퇴는 아니어도 야근은 많지 않은 회사라
집와서 평일에 하는 일 하나랑(월 60~100 성과제)
주말에 하는 일(월 40)해서 부가수입 벌고
쓰리잡 하면서부터는 집에 생활비 40씩 냈음!

이젠 연봉 쪼금 올랐고(아주조금임 ㅎㅎㅎㅎ 물가반영 안된듯)나이 먹었다고 쓰리잡 할 체력은 안되서
투잡만 하고 있어 체력이 안되더라 ㅠㅠㅠ

근데 대출껴도 집을 못사네 하..ㅠㅠㅋㅋㅋㅋ
언젠가 집 사고 싶어서 쫌쫌따리 계속 모을 생각이야
넘 기쁜데 어따 말할데가 없어서 후기방에라도 찜
5년뒤엔 2억 모은 후기쓸 수 있음 좋겠다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