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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6개월동안 인턴으로 사회생활 깔짝이며 느낀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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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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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때로는 보여지는것이 중요하다
난 그동안 실용주의에 입각해서 ㅋㅋㅈㅋㅈㅋ 행사같은거 할때마다 저런 겉치레 왜 하지? 공문서 보낼때 짧게 결론만 쓰면 안되는걸까? 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행사 전 애국가 제창, 국민의례 같은게 행사의 격식을 높이고 문서 쓸때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이런 문구가 왜 필요한지 깨달았음

2. 이왕이면 웃으면서 응대하기
인턴한 회사는 b2b지만 내 업무는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엄청 많은 서비스업 성격이 강한편이었음 굽신굽신 비굴하게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안내할때 사근사근 친절하게 대하고 얼굴 익히면 나중에 불만 사항이나 건의 받을때 강하게 말못하시드라고. 인간은 웃는 얼굴에 침못뱉는 존재란걸 알았다.

3. 아무리 사소해보여도 많은 노력이 숨어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받는 우편물도 주소 시트지에 맞춰 인쇄하고ㅜ 우편 봉투 풀로 막고ㅜ 스티커 붙이는 엄청난(?) 노동이 필요하다. 아무도 하고싶어하진 않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는ㅜㅜ 시험을 보러가거나 면접을 보러가도 의자배치부터 시험장 안내 화살표 같은게 보이는데 그럴때마다 노고에 감사함. 예전엔 몰라서 암생각없이 지나쳤지...

4. 피티 잘하는 사람 존멋
안정적인 발성과 톤+비언어적/반언어적표현 적절하게 사용해서 흡입력 있게 발표하는 사람있었는데 그냥 달변가보다 멋있었어. 근데 그분도 신입때는 엄청 못했다고 연습 많이 하면 된다고 말해주시던데 나도 그러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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