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직장에서 파워일코☆를 하고 있는 케돌덬이야.
어제 일코해제 당할뻔했음..
아니...당했는데 내가 부인함^^ 아이 씬나ㅎㅎㅎㅎㅎ
어제 폰으로 고화질을 막 줍줍하고 다운로드폴더를 정리 못했는데 후배가 어쩌다가 봤나봄.
갑자기 내 폰 빌려달라길래 생각없이 빌려줬는데
진짜 30초도 안돼서 돌려줌
근데 갑자기...사무실에 사람들 진짜 많았는데 엄청 큰 목소리로
언니 그케돌 좋아하죠? 언니 (내돌팬클럽)이예요?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야......하...찌밤ㅜㅜ.......
내가 무슨소리냐고 그랬는데 겁나 웃으면서
에이 아까 사진첩도 봤고 음악플레이어도 봤어요~
이게 무슨 소리야....내 음악 재생목록 보려고 폰 빌려간거였음.
난 사실 여기서 제일 빡침
일코해제야 방식이 거지같아도 본의아니게 일코한거라서 상관없는데 내 프라이버시를 침해한게 더 짜증났음
존나 정색하면서 내폰 훔쳐본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고 화냈어ㅜㅜ
일단 걔는 선배=내가 화내니까 사과는 하는데 뭘 잘못한건지 끝까지 모르는 기색이였다ㅎㅎ
하 어제 걔때문에 더쿠씨 케돌팬이예요? 이 질문을 몇번이나 받았는지...
일단 아니라고 대답은 계속했는데 다들 안믿을듯?
이왕 이렇게 된거 일코해제는 상관없는데
그 후배가 일코해제 시킨 과정은 계속 열받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안녕 나는 일하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