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핸드폰 가입하면 통장에 돈 얼마나 들어오고
사람들한테 추천하면 얼마 또 들어온다

이러는 걸 장황하게 카톡에 설명하며 아는지인이 나한테
같이 교육을 가자는거야

나로 말할거 같으면 무지 냉철하고 의심이 많은 현실성 높은 애

게다가 주변에 암웨이다단계랑 허벌라이프 다단계 빠져서
퇴직금이나 목돈 털어먹은 사람 몇명 있음


물건 단품 사는건 몰라도 그런 장사는 하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
전문적 다단계 회사니깽

내가 세상살며 깨달은 값진 철학은
세상에 인간관계든 회사건 어디건 공짜는 없다

나도 베풀며 사는거 좋아하지만 답을 하지 않을 호의는 사양하자 주의

근데 아는 지인이 저렇게 너무 대놓고 다단계를 나한테 추천하니까

깜짝이야 !!!!!
바로 친한친구들한테 내용 보여주니까
"다단계네"
이 친구들 중엔 다단계에 빠진 애 구출하러
회사가서 뒤집어놓고 친구 데려온 녀석도 있음


무튼 난 놀라서 그 지인의 단짝에게 조심스레 물어봤어
이 지인이 이런일 하는거 아냐고

그랬더니 자기도 안다며...............
더군다나 자기는 아빠가 하라고 해서 가입했다는거
사업자 내놓고......


헐.....어떻게 아빠가 다단계를 추천하지?

문화적 충격이 옴


나만 이상한 걸까...